"영업 앞에 소비자보호가 있다"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앰버서더 임명
"영업 앞에 소비자보호가 있다"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앰버서더 임명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5.10.27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향후 중장기적 경력 개발 프로그램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전문가로 양성

우리은행이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강화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금융소비자보호 앰배서더'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비자 중심 금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마련된 것으로. 금융소비자보호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직원을 선발해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임명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직접 10명의 앰배서더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결의문 서명 등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사진 앞줄 왼쪽 네 번째)이 27일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엠배서더' 임명식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앰배서더로 선정된 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정진완 우리은행장(사진 앞줄 왼쪽 네 번째)이 27일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엠배서더' 임명식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앰배서더로 선정된 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선발된 앰배서더는 앞으로 금융소비자보호 주요 정책 동향,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배경, 금융취약계층 지원제도 등을 포함한 전문 연수를 받게 된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과 금융소비자보호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주요 대학 교수진과 변호사, 금융감독원, 경찰청 관계자의 특강과 네트워킹 만찬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 앰배서더는 고객과 함께하는 제도개선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금융소비자보호 활동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향후 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업무 체험과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중장기적 경력 개발 프로그램(Career Development Plan, CDP)을 활용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임명된 앰배서더는 "금융소비자보호가 우리은행의 최우선 가치로 모든 결정에 스며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영업 앞에 소비자보호가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진정한 고객중심 금융을 만들어가는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