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社와 내년 'Arm 스쿨' 신설...국내 반도체 설계 인력 1천400명 양성
Arm社와 내년 'Arm 스쿨' 신설...국내 반도체 설계 인력 1천400명 양성
  • 임권택 기자
  • 승인 2025.12.05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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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Arm 간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 양해각서 체결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는 5일 영국 Arm社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 간 협력을 강화한다는 취지 하에 추진됐다. 

Arm사는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으로 소프트뱅크가 약 90%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번 MoU는 향후 산업부와 Arm社 간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1천400명),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향후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꼐 '가칭Arm School'을 운영하여 향후 5년(2026~2030년)간 약 1천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해나갈 예정이다. Arm은 전세계 빅테크(애플·구글·MS 등) 및 반도체 기업(삼성·엔비디아·퀄컴 등)들이 의존하는 세계 최고의 컴퓨터 설계 플랫폼이다.

이에 Arm과 함께 국내 IP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우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팹리스·파운드리 등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관 장관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우리 AI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력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AI 시대에 대비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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