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후테크기업 해외진출 지원 나서…민관 협력모델 발굴
서울시, 기후테크기업 해외진출 지원 나서…민관 협력모델 발굴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5.12.22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서울시립대학교·국가녹색기술연구소 협력…기후테크기업 해외진출 지원
국내 기업과 시립대 국제도시과학전문대학원 소속 해외 공무원 간 B2G 교류의 장 마련
15개국 출신 공무원 40여 명 참여…기후기술·정책 협력 기반 강화
기후테크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B2G 매칭데이 현장 모습 (사진=서울시)
기후테크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B2G 매칭데이 현장 모습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서울시립대학교, 국가녹색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 19일 '기후테크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B2G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가 시의 국제 협력 기반을 활용해 기후테크 분야의 기술·정책 교류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민관 협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2023년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기후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기후테크 기업과 소통해 왔다. 이번 매칭데이는 지난 10월 개최한 기후테크 컨퍼런스에 참여한 기업들의 해외진출 애로사항을 청취,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추진됐다.

이날 열린 'B2G 매칭데이'는 국내 기후테크 기업과 서울시립대학교에 재학 중인 가나, 네팔,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15개국 출신 공무원 40여 명을 포함해 서울시 기후환경정책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진, 국가녹색기술연구소 관계자, 서울시 기후테크 기업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후환경 정책 공유, 기술 기반 해외진출 전략 논의, 민관 협력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전문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연수 중인 해외도시 공무원의 사례 발표(세션 1)와 서울시 기후테크 기업의 보유 기술 소개 발표(세션 2) 후 참석자간 오픈 네트워킹 및 1:1 매칭(세션 3)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시와 서울시립대학교는 앞으로도 서울시 중심의 국내 기후테크 기업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실무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이신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이번 매칭데이는 기후테크 분야에서 서울시립대가 지향하는 국제 기술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개도국과의 지속 가능한 정책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석영 서울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국내 기후테크 기업과 해외 공무원들의 직접적인 소통과 정보 교류로 현실적인 해외 진출 전략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후테크 기업의 네트워킹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노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6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엔디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