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ES 2026서 공감지능(AI)으로 '당신에게 맞춘 혁신' 제안
LG전자, CES 2026서 공감지능(AI)으로 '당신에게 맞춘 혁신' 제안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6.01.05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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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입구에 무선 월페이퍼 올레드 38대로 만든 초대형 오브제 이목 집중
특정 위치에서 바라볼 때 서로 다른 화면이 하나로 조화롭게 조율돼 전시 주제 강조
'LG 클로이드', 차량용 솔루션, TV 라인업, AI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등 소개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6일 개막하는 CES 2026에 참가한다. 전시관 입구에는 초슬림·초밀착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 AI W6’ 38대를 천장에 매달아 공중에 떠 있는 듯 연출한 초대형 오브제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홈 로봇 'LG 클로이드'와 모델들이 초대형 오브제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6일 개막하는 CES 2026에 참가한다. 전시관 입구에는 초슬림·초밀착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 AI W6’ 38대를 천장에 매달아 공중에 떠 있는 듯 연출한 초대형 오브제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홈 로봇 'LG 클로이드'와 모델들이 초대형 오브제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현지시간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고객을 중심으로 공간과 제품을 조화롭게 조율하고 행동하는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의 진화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는 '당신에게 맞춘 혁신(Innovation in tune with you)'을 주제로 2천44㎡ 규모 전시관을 조성했다. 집, 차량, 갤러리 등 다양한 공간에서 혁신 제품과 솔루션들이 서로 연결돼 고객을 중심으로 맞춰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LG전자에 따르면, 전시관 입구에는 초슬림·초밀착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 AI W6' 38대를 천장에 매달아 만든 초대형 오브제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조형물은 두께 9mm 대에 불과한 무선 올레드 TV 38대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모습이다. 특정 위치에서 바라볼 때 서로 다른 38개의 화면이 하나의 미디어 아트로 조화롭게 조율되는 장치 요소를 가미해 '당신에게 맞춘 혁신'이라는 전시 주제를 다시 한번 강조한다.

LG전자는 '제로 레이버 홈(Zero Labor Home)'에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구현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와 다양한 AI 가전, 첨단 전장 기술에 AI를 적용해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혁신한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AI-powered In-Vehicle Solutions)', AI 프로세서와 webOS 플랫폼으로 고객 맞춤형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TV 라인업, 게임·음악 감상 등 고객 취향 저격하는 엔터테인먼트 체험 공간, 사용 편의성 높이는 AI로 한층 진화한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라인업 등을 보여주는 전시 공간을 꾸몄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의 지향점을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로 삼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LG 클로이드와 냉장고, 워시타워 등 다양한 AI 가전으로 한층 가까워진 제로 레이버 홈의 구체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가사 부담을 줄이는 AI 가전도 소개한다. 

LG전자는 운전석부터 조수석과 뒷좌석까지 차량 내 공간을 더 안전하고 편리한 탑승자 맞춤형 공간으로 바꿔주는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을 선보이고 관람객들이 차량용 솔루션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체험존을 운영한다.

LG전자 CES 2026 초청장 이미지 (사진=LG전자)
LG전자 CES 2026 초청장 이미지 (사진=LG전자)

디스플레이 솔루션 체험존에서 관람객은 투명 OLED가 적용된 전면유리를 통해 AI가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비전 솔루션 체험존에서 관람객은 인캐빈 센싱 기술에 AI가 적용된 운전석 및 조수석을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체험존에서 AI가 적용된 차량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선보인다.

또한 LG전자는 올레드 에보 AI W6를 비롯한 올레드 TV 신제품과 프리미엄 LCD TV 'LG 마이크로 RGB 에보' 등 2026년형 TV 라인업도 소개한다. LG 올레드 에보 AI W6는 압도적인 화질에 그림 한 장을 벽에 건 듯한 9mm 대 두께의 디자인을 더해 나만의 갤러리를 완성하는 제품이다. 스피커까지 내장한 올인원(All-in-One) 제품임에도 부품 초슬림화 기술을 적용해 벽에 밀착하도록 디자인됐다.

관람객은 취향에 따라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LG 갤러리 플러스(LG Gallery+)'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LG 갤러리 플러스는 영국 내셔널 갤러리 런던(The National Gallery London)의 유명 미술 작품뿐 아니라 게임 일러스트 등 4,500개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LG전자는 글로벌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을 이용하는 게이머들과 협업해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 관람객은 LG 올레드 에보 AI W6로 액션 RPG게임 '엘든링: 밤의 통치자'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LG 올레드 에보 AI W6에 적용된 무선 AV 전송 솔루션은 세계 최초로 4K·165Hz 주사율의 영상과 오디오를 손실·지연 없이 전송하는 기술로, 무선 환경에서도 고사양 게임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두 번째는 PC 게임을 위한 공간으로 관람객은 39형 울트라기어 에보 게이밍 모니터로 레이싱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천500R 곡률의 커브드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고해상도가 필요한 게임에는 WUHD(5,120x2,160)·165Hz로, 빠른 화면 움직임이 두드러지는 게임에는 WFHD(2,560×1,080)·330Hz의 고주사율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듀얼 모드(Dual-Mode) 기능을 탑재한다.

LG전자는 세계적인 뮤지션 윌아이엠(will.i.am)과 협업한 무선 오디오 브랜드 'LG 엑스붐(LG xboom)'의 신제품도 소개한다. 고성능 스피커 LG 엑스붐 스테이지 501(Stage 501), 대형 포터블 스피커 LG 엑스붐 블라스트(Blast),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LG 엑스붐 미니(Mini)와 LG 엑스붐 락(Rock) 등 신제품 4종을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다.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6일 개막하는 CES 2026에 참가한다. LG전자는 '제로 레이버 홈'에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구현하는 홈 로봇 'LG 클로이드'와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을 처음 공개한다. 사진은 클로이드와 액추에이터 악시움을 투명 OLED 디스플레이로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6일 개막하는 CES 2026에 참가한다. LG전자는 '제로 레이버 홈'에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구현하는 홈 로봇 'LG 클로이드'와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을 처음 공개한다. 사진은 클로이드와 액추에이터 악시움을 투명 OLED 디스플레이로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는 AI로 제품 본연의 성능을 높이고 사용 편의성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라인업도 선보인다. 출시 10년을 맞아 새단장한 LG 시그니처는 AI기반의 편의기능이 다양하게 적용됐다. 새로운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LLM(Large Language Model) 기반으로 고객의 일상 대화를 이해하는 AI 음성인식 기능이 적용됐다.

아울러 LG전자의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과 전시 주제를 연결한 '모두를 위한 조화(In tune for everyone)'를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LG전자는 성별이나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LG전자의 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돕는 '컴포트 키트(Comfort Kit)'와 느린 학습자나 발달장애 아동이 가전제품 사용법과 작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제작한 '쉬운 글 도서' 등을 전시한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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