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기상청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의체 구성
손보협회, 기상청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의체 구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6.02.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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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사정 과정에서 재해 원인을 분석하는 기상감정 활용 확대 위해 맞손

기상청과 손해보험협회가 기상감정 활성화와 기상정보 기반 보험상품 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하고자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는 기상청과 손보협회를 비롯해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기상산업협회, 한국기상감정사협회,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코리안리 등 다수의 관계기관과 보험사가 참여한다.

지난 25일 경북 칠곡군 석적읍 국립 칠곡 숲체원 인근 도로에서 제설 차량이 전날 내린 폭설에 따른 도로 결빙을 막고자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5일 경북 칠곡군 석적읍 국립 칠곡 숲체원 인근 도로에서 제설 차량이 전날 내린 폭설에 따른 도로 결빙을 막고자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 폭염 등 이상기상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인명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해 원인 분석과 보험금 지급을 위한 손해사정 과정에서 과학적 기상정보와 기상감정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앞으로 기상청과 손보협회는 기상감정 활용 분야 발굴, 기상·기후 리스크 기반 보험상품 개발 확대, 보험금 산정의 공정성·신뢰성 제고, 기상산업과 보험산업 간 상생 기반 마련 등을 중심으로 협력하여 기상감정업과 보험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기상정보를 활용한 기상감정은 재해 피해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사회적 분쟁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기후위기 시대, 기상정보의 가치를 높이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상감정업을 비롯한 기상산업의 발전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래 손보협회장은 "기후위기를 겪을 때 국민에게 가장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 중 하나가 바로 보험"이라며 "이번 기상청과의 협의체가 기상정보를 활용한 정교한 보험 서비스 제공 등 기후안전망 구축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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