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6] LG유플러스, '피지컬AI'와 융합한 '익시오' 미래 모습 공개
[MWC26] LG유플러스, '피지컬AI'와 융합한 '익시오' 미래 모습 공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6.03.05 0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성 기반 '익시오' 피지컬AI로 영역 확장…로봇 연계해 고객 편의 개선
스마트폰 넘어 AI 실행 플랫폼으로 고도화 목표…감정 맥락 인식해 스스로 실행
홍범식 대표 키노트 스피치와 연결…파트너사와 글로벌 AI 생태계 구축하고 익시오 고도화
LG유플러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에서 AI 콜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물리적 세계로 확장하는 '피지컬AI(Physical AI)' 비전을 제시했다. 사진은 익시오와 결합한 휴머노이드로봇이 MWC26 현장에 전시된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에서 AI 콜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물리적 세계로 확장하는 '피지컬AI(Physical AI)' 비전을 제시했다. 사진은 익시오와 결합한 휴머노이드로봇이 MWC26 현장에 전시된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이번 MWC26에서 AI Agent인 익시오를 통해 '안심'과 '편의'를 결합한 서비스 고도화에서 한 단계 확장해 음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디바이스와 공간을 연결하는 엠비언트 AI(Ambient AI)로 도약하는 모습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폰을 넘어 웨어러블, 스마트 글래스, 차량, 홈 IoT 가전,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연결해 통신 인프라를 AI 실행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는 미래 비전이다. 특히 MWC26 현장에서는 익시오와 피지컬AI가 결합돼 고객의 일상 편의를 확보하는 미래 청사진을 공개했다.

미래 익시오는 음성 입력, 감정·맥락 인식, 위험·필요 판단, 행동 제안 및 실행, 결과 리포트 등 프로세스로 작동하며, 단순한 명령 수행을 넘어 통화 속 맥락을 이해해 선제적으로 실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피지컬AI의 대표적 형태인 로봇과 익시오가 결합된 미래는 영상과 시연을 통해 소개됐다. 활용된 로봇은 국내 기업인 에이로봇의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가령 가족 간 통화 중 갑작스러운 출장 일정이 공유되면, 익시오는 통화 내용을 분석해 기존 일정을 자동 조정하고 출장 지역의 날씨를 반영해 필요한 준비 사항을 판단한다. 

드라이클리닝된 의류 수령, 캐리어 패킹, 관련 알림 발송 등 일련의 과정이 휴머노이드 로봇과 연계돼 자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고령 가족의 목소리 톤과 대화 패턴을 분석해 정서적 변화를 감지하면, 가족에게 연락을 제안하고 음악·사진·생활 지원을 연계하는 등 모습을 보여준다는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이같은 익시오의 미래 청사진은 LG유플러스 홍범식 CEO가 MWC26 기조연설에서 밝힌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고 LG유플러스는 강조했다. 앞서 홍 CEO는 "음성은 가장 인간적이고 본질적인 연결 수단"이라며 "AI 콜 에이전트가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단계로 진화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다양한 글로벌 통신사 및 파트너와 협력해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AI Agent 익시오 고도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I사업그룹장(상무)은 "이번 MWC26를 통해 통신 기반 음성 AI가 피지컬AI와 결합해 현실을 실행하는 미래 비전을 전세계 관람객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피지컬AI가 실제 고객과 맞닿는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익시오를 고도화하고, 단계적으로 서비스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6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엔디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