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수은, 중동전쟁 장기화 대비 10조원 정책금융 집행 점검..."피해기업 지원에 총력"
재경부·수은, 중동전쟁 장기화 대비 10조원 정책금융 집행 점검..."피해기업 지원에 총력"
  • 임권택 기자
  • 승인 2026.03.30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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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입은행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 집행 상황 점검을 위해 개최

- 신속한 집행을 독려하고, 공급망 리스크 관리 및 다변화 촉진 강구를 주문
정부세종청사 내 재정경제부 청사 /사진=연합뉴스

재정경제부와 수출입은행은 중동전쟁 장기화 대비 10조 규모 정책금융 신속하게 집행되도록 점검에 나섰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27일(금) 수출입은행(이하 수은)과 중동전쟁 대응 정책금융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수은이 이번 중동전쟁으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우리 기업에게 제공 중인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의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그 밖에 우리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수은은 중동전쟁 피해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 마련한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을 확대했으며, 피해 중소기업 대상 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급망 안정화 프로그램 중 원유·가스, 광물·식량 등 자원·에너지 품목에 제공되는 금리우대 폭을 확대키로 했다.

지난 26일(목)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의 규모를 +3조원 추가 공급(7→10조원)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25일 기준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은 목표 대비 20% 수준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권역별 통합마케팅, 전방위적 고객 면담을 실시하여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수은은 “중동 상황에 대응하여 리스크 요인을 정밀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은의 비상대응체계를 지속 운영하여 우리 기업들이 안심하고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재정경제부 대외경제심의관은 “중동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수은이 피해기업 지원 및 공급망 안정화에 신속히 대처하여 국민들이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재정경제부는 수은과 함께 중동전쟁 관련 피해 기업 및 공급망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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