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분야 드론운용단' 출범…스마트 기술 중심 전환
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분야 드론운용단' 출범…스마트 기술 중심 전환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6.04.07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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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업기반시설 관리, '드론'으로 진행
'드론' 활용해 농업생산기반시설물 유지·관리 업무의 디지털 전환
‘농어촌공사 드론운용단' 출범식 단체사진 모습 (사진=농어촌공사)
‘농어촌공사 드론운용단' 출범식 단체사진 모습 (사진=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드론'을 활용해 농업생산기반시설물 유지·관리 업무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공사는 지난 6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김인중 사장과 드론운용단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자원관리분야 드론운용단 출범식'과 '드론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농업기반시설에서의 드론 활용 전략과 실제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경진대회에서는 각 지역본부를 대표하는 드론운용단원들이 정밀 비행과 목표물 촬영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조종 역량을 높였다.

최근 이상기후가 심화하며 현장 안전의 중요성이 커진 데다, 관리 대상 시설물이 계속 늘어나면서 관행적인 업무 수행 방식이 한계에 직면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드론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는 현장에 드론이 정착할 수 있도록 물적·인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 93개 지사에 드론 153대를 보급해 물적 기반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 드론운용단을 출범하며 인적 기반까지 갖추게 됐다. 

드론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 200여명으로 구성된 운용단은 앞으로 1만4천여개의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점검하는 등 드론 활용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공사는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향후 인공지능 영상 분석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생산기반시설 관리의 정밀성과 효율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드론운용단 출범은 수자원 관리체계를 스마트 기술 중심으로 전환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기술 혁신을 통해 농어민의 삶을 지키고, 각종 위험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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