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임직원 참여 영상 제작 워크숍으로 조직문화 혁신 실험
코리안리, 임직원 참여 영상 제작 워크숍으로 조직문화 혁신 실험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6.04.12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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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촬영·편집 전 과정을 팀이 직접 완성
재보험 명가 코리안리의 새로운 내부 소통 모델로 업계 주목
전문 재보험사 코리안리(Korean Re)는 서울 본사에서 전 임직원 약 4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AI 기반 영상 제작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코리안리)
전문 재보험사 코리안리(Korean Re)는 서울 본사에서 전 임직원 약 4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AI 기반 영상 제작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코리안리)

전문 재보험사 코리안리(Korean Re)가 서울 본사에서 전 임직원 약 4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AI 기반 영상 제작 워크숍을 두 차례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팀 단위 협업과 콘텐츠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급속한 개인화 시대 속에서도 탄탄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기 위한 인재 개발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는게 코리안리의 설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회당 약 200명씩 총 2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24개 팀으로 구성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40분 동안 영상 제작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프로그램은 영상 제작 프로세스 이해, 팀별 기획 회의, 스마트기기와 노트북을 활용한 촬영·편집, 결과물 상영 및 피드백, 시상 순으로 압축적으로 구성됐다. 

각 팀은 '코리안리 기업문화', '채용 및 기업 광고', '미래 오피스'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16:9 비율의 20~30초 분량 영상을 완성했으며, 모든 영상에 팀원 전체 사진을 포함해 협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코리안리가 이번 워크숍을 기획한 핵심 배경은 개인화가 가속되는 환경 속에서 팀 단위 협업 경험을 되살리려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공통의 목표를 향해 아이디어를 모으고 결과물을 함께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조직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동시에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을 일부 부서가 아닌 조직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전략적 의도도 담겨 있다. 완성된 영상 상영 시간에는 각 팀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조직에 대한 이해를 담은 콘텐츠들이 공유되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영상 제작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통해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협업하고 조직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조직문화와 역량 강화를 동시에 이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63년 설립된 코리안리는 국내 유일의 전문 재보험사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있으며, 싱가포르·런던 등 해외 거점에 더해 2026년 4월부터 인도 GIFT City 지점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재보험 비즈니스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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