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 보전·공원 정비·해변 복원 등 각 지역 특성 살린 봉사활동 펼쳐
HD건설기계가 전 세계 임직원과 함께 생태계 보전 활동에 나섰다.
HD건설기계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글로벌 봉사의 날'을 개최하고 생태계 복원 및 생물 다양성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봉사의 날'은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함께 2023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상생을 목표로 한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인도, 브라질, 가나, 체코 등 10개국에서 약 1천30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고 HD건설기계는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성남 수진 습지 생태원에서 녹조와 침전물, 부유물 제거 작업이 진행됐으며, 밀원식물 식재와 야생벌 서식 공간인 '비 호텔(Bee Hotel)' 설치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북한산 국립공원 탐방로 정비, 경주 국립공원 자생식물 식재, 군산·인천 해변 정화, 충북 음성 지역 나무 심기 등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이 이어졌다.
글로벌 봉사의 날을 맞아 해외 사업장도 각 지역 특성에 맞는 활동을 펼쳤다. 중국법인은 옌타이시(烟台市)의 '희망소학교'를 찾아 생물다양성 보호 교육을 진행하고, 푸산구(福山区) 내 국로사 풍경구 일대에서도 산림 보전 및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인도법인은 차칸(Chakan) 공장 인근 조류 서식지에서 새 모이통과 물그릇을 설치하고, 나무 주변 배수로를 정비했다. 브라질법인은 이타티아이아(Itatiaia) 국립공원 탐방로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설물을 보수했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지역 생태계를 보전하고 주변 공동체와 조화를 이루는 것은 기업이 실천해야 할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생태계 복원 및 생물 다양성 보전과 상생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