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강창원 비롯해 작년 최종전까지 경쟁 펼쳤던 이율·송형진 올해도 접전 예상
송형진 선수, 예선서 트랙 레코드 기록하며 폴포지션…강창원 선수 2026 시즌 개막전 우승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가 후원하는 친환경 원메이크 레이스가 2026 시즌 개막전부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브리지스톤 타이어는 지난 18~19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 개막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0일 밝혔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는 토요타 프리우스 PHEV 단일 차종으로 진행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원메이크 레이스로, 친환경 모터스포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클래스다. 브리지스톤은 2024년부터 3년 연속으로 참가팀에 타이어 공급과 장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25년 종합 우승을 차지한 강창원 선수(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시즌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펼쳤던 이율 선수(L&T LEXUS), 송형진 선수(어퍼스피드)가 올 시즌 종합 우승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8일 개막전 예선에서는 지난 시즌 3위를 차지했던 송형진 선수가 2분22초266의 기록으로 스피드웨이 트랙 레코드를 경신하며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강창원 선수가 2위, 김현일 선수(토요타 프리우스)가 3위, 표중권 선수(부산과학기술대학교)가 4위, 그리고 이율 선수가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19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강창원 선수가 24분27초720으로 체커기를 받으며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율 선수가 강창원 선수와 2초840 차이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예선에서 트랙 레코드를 경신하며 폴포지션을 차지했던 송형진 선수가 3위로 골인했다. 김현일 선수가 4위, 이시이 히로타카 선수(레드콘모터스포츠)가 5위를 기록했다.
한편, 프리우스 PHEV 클래스 2라운드 결승은 오는 5월 2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릴 예정이며, '파크 뮤직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