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래, 전북 사회적기업 지원 성과…"민관 협력으로 경쟁력 강화"
행복나래, 전북 사회적기업 지원 성과…"민관 협력으로 경쟁력 강화"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6.04.21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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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창의혁신형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통해 지역 사회적기업 5곳 상품 개선·판로 확대
홍시궁·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더원푸드 등 3개사 합산 매출 5억 기록…실질적 성과
2026년에는 사회적기업 지원 대상 6개로 확대하여 지원 추진 예정
전북 지역 사회적기업 홍시궁의 홍시찹쌀떡, 홍시크림떡 등 주요 제품 모습 (사진=행복나래)
전북 지역 사회적기업 홍시궁의 홍시찹쌀떡, 홍시크림떡 등 주요 제품 모습 (사진=행복나래)

행복나래㈜가 전북 지역 사회적기업의 상품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매출 증대를 넘어 지역 사회적기업의 자생력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행복나래는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창의혁신형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적기업 5곳의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기업 육성 정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지역이다. 지역 자원과 농수산물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취약계층 일자리와 연계하는 사회적기업들이 도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상품 개선과 유통 채널 연계를 동시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패키지 디자인 개발과 표시사항 점검,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제품 경쟁력 강화부터 홈쇼핑과 온라인 플랫폼, 기획전 입점 등 판매 채널 확보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했다.

그 결과 지원 기업 가운데 홍시궁,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 더원푸드 등 주요 3개사의 매출은 총 5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했다.

홍시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홍시궁은 상품 표시사항 개선과 패키지 디자인 개발, 온·오프라인 판로 연계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더원푸드는 기존 기업 간 거래(B2B) 중심 구조에서 소비자 시장(B2C)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 역시 상품 콘텐츠 개선과 판로 지원을 통해 시장 확대 기반을 다졌다.

행복나래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2026년에도 협력을 이어간다. '전북형 사회적경제 스케일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 대상을 6개 기업으로 확대하고, 기업 진단부터 상품 개선, B2B·B2C 판로 연계까지 단계별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기업의 상품 경쟁력 확보와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의 사회적 기업들이 시장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사회적기업으로, 구매서비스를 통해 창출한 이익을 사회적 가치 창출에 재투자하며 다양한 사회적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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