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신한은행장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금융 수요를 확인하는 상생 금융 행보를 이어가며 생산적 금융 지원 강화의 의지를 재차 내비쳤다.
신한은행은 정상혁 은행장이 지난 2일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항공 정비 전문기업 ‘샤프테크닉스케이’를 방문해 항공기 지상 조업 및 정비 현장을 둘러보고, 생산적 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샤프테크닉스케이는 항공 종합 서비스 기업 ㈜샤프에비에이션케이의 계열사로, 항공기 정비와 관련 시설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샤프에비에이션케이는 1964년 설립 이후 국내 주요 공항에서 항공기 지상 조업, 항공 정비, 화물 터미널 운영, 항공권 발권 대행 등 항공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온 항공 종합 서비스 기업이다. 특히, 외황사 지상 조업 분야에서 오랜 업력(業力)과 현장 노하우를 쌓으며 안정적인 서비스 역량을 다져왔고, 시설 투자와 전문 인력 양성 노력을 지속하면서 사업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정 은행장의 이번 방문은 미래 성장 가치가 높은 중소·중견기업 현장을 직접 살피고, 기업 금융 수요를 적기에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정 은행장은 올 초 두 차례 기업 현장을 방문한 바 있다.
이날 정 은행장은 백순석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대표와 함께 샤프테크닉스케이 제1·2정비고를 방문해 항공기 지상 조업과 항공 정비(MRO)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진 현장 간담회에서는 항공 산업 회복과 수요 확대에 따른 시설 운영 현황, 전문 인력 확보 투자 계획 등 주요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은행은 추후 "항공 산업의 회복과 확장 흐름 등에 발맞춰 샤프에비에이션케이의 시설 투자 운영자금,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에 필요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검토하고 실질적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은행장은 "대한민국 항공 산업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역동적인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성장 가능성 있는 산업 현장에 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적 금융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