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한-파라과이 정상회담 결과 브리핑
李대통령, 한-파라과이 정상회담 결과 브리핑
  • 신영수 기자
  • 승인 2012.05.2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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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방문중인「루고 멘데스(Lugo Mendez)」파라과이 대통령과 29일 오전 정상회담을 갖고,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페르난도 루고 멘데스 파라과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양국 관계 강화, 통상·투자, 개발협력 등 제반분야에서 양국간 관심사항과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1962년 수교 이래 제반분야에서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만족스럽게 평가하고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양국간의 협력을 한층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29일 이명박 대통령과 페르난도 루고 멘데스 파라과이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파라과이측의 여수세계박람회 참가를 환영하고 5월28일‘파라과이의 날’ 행사에 루고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여 행사의 의의를 더욱 높여준 것을 평가하였으며, 파라과이에 진출한 우리 교민과 기업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페르난도 루고 멘데스 파라과이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29일 청와대에서 권도엽 국토부장관과 발데스 주한대사가 한-파라과이 강개발과 수자원관리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루고 대통령은 양국간 농업·조림분야 협력이 성공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한국과의 개발협력 확대, 개발경험과 수자원 관리기법 공유 및 우리기업의 대파라과이 투자 유치를 적극 희망했다.

이번 방한은 루고 대통령이 2008년 6월 대통령 당선자 신분으로 방한 이후 두 번째 방한으로서, 양국간 실질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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