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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코란도 시리즈 효과에 힘입어 경영전반에 탄력이 붙는 모습이다.
쌍용차는 지난 3분기 내수 판매와 수출을 합쳐 3만4582대를 기록해 매출 8375억, 영업이익 7억, 당기순익 15억의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런 실적을 이끈 주인공은 지난 8월 선보인 뉴 코란도C다. 호평을 이어 가면서 판매댓수와 매출이 지난해보다 19% 이상, 누계로는 21% 이상 증가했다.
이와 관련 이유일 사장은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뉴 코란도C의 출시와 함께 드라이빙스쿨 등 차별화된 마케팅 노력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특히 쌍용차는 뉴 코란도C가 출시 2달 만에 누적 계약댓수가 7000여대에 이르고, 지난 9월 중국을 시작으로 유럽 판매도 시작해 성장세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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