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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400억을 들여 규모를 크게 늘린 부평 디자인센터가 문을 열었다.
새 디자인센터는 기존보다 2배 이상 늘어나 글로벌 GM 중에서 세번째로 큰 규모로 다양한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25일 열린 개소식에는 에드워드 웰번 GM 글로벌디자인 부사장, 호샤 한국지엠 사장, 윤상직 산업부 장관,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 웰번 부사장은 “새롭게 문을 연 디자인센터는 글로벌 디자인 네트워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곳”이라면서 "GM의 미래차 디자인 산실은 물론 유망주들을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상직 장관은 “새롭게 건립한 디자인센터는 한국지엠의 품질력 향상과 함께 고객만족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 디자인센터는 글로벌 GM 중에서 디자인, 연구개발, 생산시설을 모두 갖춘 7개 사업장 중의 하나이며, 특히 고효율 에너지 설계와 상수도 사용 저감 설비, 재활용 자재 적용 등 친환경 시공으로 미국 그린빌딩위원회가 선정한 골드등급 인증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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