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83개 모델 미국 EPEAT 인증 무더기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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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TV가 국내외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환경마크를 속속 획득하며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최근 83개 모델에 대한 미국 전자제품 환경평가인증인 EPEAT를 무더기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EPEAT는 정부기관인 친환경가전협회가 미국전기전자학회의 친환경 기준에 맞춰 전자제품의 환경성을 등급화하고, 공공기관들이 구매할 때 목록에 등록된 제품에 한하는 연방정부의 친환경 구매 프로그램이다.
이 인증은 저유해물질 사용, 재활용 설계, 제품수명 연장, 에너지 저감, 폐제품 회수서비스, 기업 친환경 정책, 친환경 포장재 등 다양한 친환경 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획득하기 까다롭다.
삼성전자는 83개 제품 중 37개 모델이 골드등급, 46개 모델이 실버 인증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71개 모델 인증에 이어 2년 연속 최다 인증을 기록했다.
외에도 스마트TV 전제품이 '그린스타' 인증을 획득했다. 그린스타는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59개 품목에 대한 1만5000여명의 소비자를 조사를 통해 친환경 상품과 서비스를 인증하는 제도다.
한편 55형 커브드 TV는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올해의 녹색상품상'을 받았다.
이 상은 매년 소비자와 환경단체 평가단이 품목별 최고의 친환경 제품에 수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2년 연속 최다 EPEAT 인증에 이어 국내 여러 어워드를 받은 것은 삼성전자 전사 차원의 체계적인 친환경 경영이 밑거름이 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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