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영업점 80개로 축소
흥국생명,영업점 80개로 축소
  • 이유담 기자
  • 승인 2017.05.12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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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보험 강화로 경영난 극복할 것
흥국생명이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지점을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흥국생명은 우선 기존 지점 140개를 인근 거점 80개로 줄이기로 했다. 낮은 생산성에 비해 높은 고정비로 수익 저조를 보이는 오프라인 지점 통합으로 금융감독원이 권하는 보험금 지급여력 수준에 못 미치는 현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다.

아울러 PC와 온라인으로 고객과의 만남이 주로 이뤄지는 최근 동향에 따라 22개 대형금융플라자를 수도권과 광역시 중심으로 10개까지 축소하기로 했다. 이용고객에게는 불편함이 없도록 소형 CS(고객만족)지원 창구를 7개에서 15개로 확대한다.

한편 지점효율화로 얻은 재원은 통합된 전속채널을 강화하는 데 재투자된다. 설계사의 소득향상을 위한 수수료체계 개선과 설계사 육성에 필요한 전문 육성매니저 충원 및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온라인 보험 강화에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흥국생명은 태광그룹 금융 계열사로 지난해 2월부터 PC와 모바일을 통해 24시간 보험가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보험을 실시해왔다. 모바일 보험가입의 경우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가입설계와 청약이 가능해 이용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재무건전성 규제강화와 국제회계기준 도입, 금융IT혁신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는 근본적인 변화만이 생존과 미래를 위한 정답”이라며 지점효율와와 같은 자구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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