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전판매 예방 및 소비자보호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 역할
흥국생명이 지난 29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고객중심경영 실천 및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제1기 톡톡패널단'을 출범하고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톡톡패널단 1기는 고객 접점에서 근무 중인 지점장과 설계사, 영업지원, 금융플라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톡톡패널단은 현장에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비자보호를 다양한 제도 개선 사항을 도출한다.
향후 정기 간담회 및 미션 수행 등을 통해 전자금융서비스,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개선안 등 소비자보호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이 중 선정된 아이디어는 산내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통해 타당성을 검토한 뒤 실제 제도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조병익 흥국생명 대표는 "고객의 니즈를 가장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채널이 톡톡패널단이 될 것"이라며 "톡톡패널단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판으로 고객중심의 경영 실현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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