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응용 웹툰 공개…연구개발 계열사 네이버랩스 협업 통해 구현
네이버웹툰은 얼굴인식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웹툰 '마주쳤다'를 최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16일 2화가 공개된 이 웹툰은 독자가 스마트폰으로 셀카(본인 사진)를 찍으면 웹툰 속 주인공이 내 얼굴과 같은 캐릭터로 자동 전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자신과 꼭 닮은 주인공이 작품에서 활약하는 만큼, 몰입감이 커지는 효과가 있다고 네이버웹툰 측은 설명했다.
이 기능은 안면 인식과 머신러닝(기계 자율학습) 등 AI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네이버의 연구개발(R&D) 자회사 네이버랩스와의 협업을 통해 구현했다.
앞서 '마주쳤다'는 프롤로그(도입부)편에서 작품 속 풍경을 다채롭게 살펴보는 '360도 파노라마' 기술을 활용했고, 1화에서는 작중 말풍선에서 언급되는 주인공 성명을 독자 각각 이름으로 바꾸는 기능을 선보였다.
'마주쳤다'는 '목욕의 신' 등 인기 네이버 웹툰을 선보였던 하일권 작가가 맡은 작품으로 다음달까지 8부작으로 연재된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작년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만화 '폰령' 이후 다시 새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션툰'(독자 상호작용 웹툰)을 시도했다. 프롤로그와 1화가 사흘 만에 1천만 뷰(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독자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16일 2화가 공개된 이 웹툰은 독자가 스마트폰으로 셀카(본인 사진)를 찍으면 웹툰 속 주인공이 내 얼굴과 같은 캐릭터로 자동 전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자신과 꼭 닮은 주인공이 작품에서 활약하는 만큼, 몰입감이 커지는 효과가 있다고 네이버웹툰 측은 설명했다.
이 기능은 안면 인식과 머신러닝(기계 자율학습) 등 AI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네이버의 연구개발(R&D) 자회사 네이버랩스와의 협업을 통해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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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쳤다'는 '목욕의 신' 등 인기 네이버 웹툰을 선보였던 하일권 작가가 맡은 작품으로 다음달까지 8부작으로 연재된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작년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만화 '폰령' 이후 다시 새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션툰'(독자 상호작용 웹툰)을 시도했다. 프롤로그와 1화가 사흘 만에 1천만 뷰(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독자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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