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 'GS25 늘봄스토어' 오픈
국내 첫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 'GS25 늘봄스토어' 오픈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01.22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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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서초구청-한우리보호작업장 손잡고 21일 문열어…발달·정신 장애인 교육 및 취업 지원
 
▲ 김성기 GS25 편의점지원부문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과 서초구청 및 한우리보호작업장 관계자들이 21일(오늘) 진행된 'GS25 늘봄스토어' 오픈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의 사회 통합과 상생을 위해 지자체와 사회단체와 함께 복지사업에 힘을 보탰다.
 
GS리테일은 21일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부지 내에 마련된 국내 최초의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 'GS25 늘봄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GS25 늘봄스토어는 지난해 10월, GS리테일과 서초구청, 한우리보호작업장이 ‘GS25 늘봄편의점 출점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1월에 완공됐다. 
 
GS리테일은 GS25 늘봄스토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편의점 사업에 필요한 각종 비용을 면제하는 것은 물론, 필요한 재원과 기술을 제공했다.
 
또한, 교육 훈련생으로 선발된 발달·정신 장애인들이 계산과 물품 정리, 상품 판매 등의 업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별도의 교육과 직무 훈련을 지원한다. 
 
GS리테일은 교육을 마친 우수 인재들을 수도권 GS수퍼마켓과 랄라블라 등에 연계 채용해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 GS25 늘봄편의점에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이 물건을 진열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조윤성 GS리테일 GS25 사장은 "GS25 늘봄편의점이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장애인 직업 교육훈련장으로 자리매김해 장애인분들의 자립과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장애인을 비롯해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활 참여자의 자립을 위한 'GS25 내일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4월에는 내일스토어의 자활 참여자가 경영주가 되어 GS25를 오픈하는 '자활 기업' 최초 사례가 탄생하며 고용과 창업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성공적인 자활 창업 모델로 자리매김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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