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업 트렌드마이크로가 신임 한국 지사장에 자사의 김진광 영업총괄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트렌드마이크로는 그간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보안 솔루션을 주력으로 국내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해왔다. 이번 김진광 신임 지사장 선임과 함께 업계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차세대 침입방지 시스템(IPS) 티핑포인트와 엔드포인트 탐지 & 대응(EDR) 분야에서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솔루션들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한 김진광 신임 지사장은 IT 업계에서만 25년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로 한국의 대표적 소프트웨어 기업인 한글과컴퓨터(Hancom)에서 상업용 소프트웨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및 네트워크 등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트렌드마이크로 입사 전에는 중국 소재 다국적 벤처 기업인 아시아눅스(ASIANUX Corporation)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하며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한 바 있다.
2013년 트렌드마이크로에 합류한 김진광 지사장은 클라우드 보안 사업 개발과 및 ATP 사업을 리딩하는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했다. 특히 트렌드마이크로가 국내 클라우드 보안 분야에서 독보적인 시장 견인을 가능하게 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한국 지사장 부임 전에는 영업총괄 상무로서 다각적이고 유기적인 보안 전략을 강조하며 국내 세일즈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트렌드마이크로 측은 “풍부한 경력을 바탕으로 트렌드마이크로와 함께해 온 김진광 지사장 선임은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임 지사장과 함께 트렌드마이크로 30년 혁신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발전시켜 고객들의 성공적인 보안 전략 수립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광 신임 지사장은 “사이버 보안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인 트렌드마이크로 임직원들의 리더로서 일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트렌드마이크로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포괄적인 비즈니스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춘 만큼 하이브리드 데이터 센터 보안, 차세대 IPS, EDR 등 중요도가 높아지는 분야에 대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고객들이 최선의 보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