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한국 무역 성장 전망, 단기 변동성 불구 여전히 안정적”
DHL “한국 무역 성장 전망, 단기 변동성 불구 여전히 안정적”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04.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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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무역, 원자재·화학제품 수요에 힘입어 항공 규모 넘어서

DHL에 따르면 한국의 전체 무역 지수가 성장을 나타내는 기준점인 50포인트 아래로 떨어져 49포인트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됐다.

DHL은 ‘DHL 글로벌 트레이드 바로메터(Global Trade Barometer)’ 보고서를 통해 2분기 한국의 해상무역 규모는 항공무역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됐고 이에 따라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전체 교역량이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8일 밝혔다.

글로벌 무역 발전의 초기 지표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DHL 글로벌 트레이드 바로메터는 한국의 전체 무역 지수가 성장을 나타내는 기준점인 50포인트 아래로 떨어져 49포인트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했다.

글로벌 무역 발전의 초기 지표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DHL 글로벌 트레이드 바로메터((Global Trade Barometer)는 한국의 전체 무역 지수가 성장을 나타내는 기준점인 50포인트 아래로 떨어져 49포인트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했다. (출처= DHL)
글로벌 무역 발전의 초기 지표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DHL 글로벌 트레이드 바로메터((Global Trade Barometer)는 한국의 전체 무역 지수가 성장을 나타내는 기준점인 50포인트 아래로 떨어져 49포인트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했다. (출처= DHL)

다만 항공 수입량은 기계 부품 및 온도, 기후 제어 제품의 국내 수요를 토대로 기존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또 항공 수출량은 기본 원자재 해외 수요에 힘입어 견고한 기반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해상 수출입의 경우 기본 원자재 교역량이 여전히 강세를 띠고 있으며 가정용 제품 수입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전망이 더욱 긍정적이다.

송석표 DHL글로벌포워딩코리아 대표이사는 “반도체 가격이 하락세인 가운데 올해 한국의 GDP 성장률이 2.5%에 그칠 것으로 관측됐기 때문에 당기 무역 지수 전망치는 어느 정도 예상된 수준이다. 다만 한국은 그 동안 반도체와 부품 제조업 분야가 부진에 빠지면 게임, 화장품, 리테일 등의 산업에서 이를 상쇄해 왔다. 또 한국의 주가지수 역시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따라서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한 비관적 분위기는 최악의 상황을 성급하게 가정했을 가능성이 있다. 한국의 무역 수지를 악화시키고 있는 거시적 요인들 역시 단기적 수준을 넘어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 2분기 글로벌 무역 성장률은 소폭에 그치며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도, 일본, 중국 등 무역 지수 상위 3개국은 모두 아시아 지역 국가들이 차지했다. 미국과 영국, 독일 등 글로벌 트레이드 바로메터 지수를 구성하는 7개국 가운데 한국을 제외하고 모두 50포인트 이상을 기록했다. 글로벌 트레이드 바로메터 기법에 따르면 50포인트가 넘으면 성장세 전망이 낙관적이며 50포인트 이하일 경우 그 반대를 나타낸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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