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경험 경제 시대, 한국 기업 혁신 지원할 것”
SAP “경험 경제 시대, 한국 기업 혁신 지원할 것”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05.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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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를 따라 잡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에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는 “경험 경제 시대의 기업과 조직은 경험데이터(X-data)와 운영데이터(O-data)를 결합해 이해관계자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AP코리아는 30일 ‘경험 경제 시대의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기업이 경험 경제 시대에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험 경제 시대란 최고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과 조직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시대를 뜻한다.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

 

배인엔컴퍼니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0%의 기업이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믿는 반면 이에 동의하는 고객은 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SAP는 올해 초 경험관리 부문의 글로벌 기업인 ‘퀄트릭스(Qualtrics)’의 인수를 완료했다. 또 국내 시장에도 조만간 관련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SAP코리아는 현재 제공 중인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에 경험관리 역량을 추가해 한국 기업의 디지털 변혁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성열 대표는 “경험 경제 시대엔 한국 기업도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만족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지원 방안은 산업별로 나눠 제공된다. SAP는 현재 광범위한 산업 분야의 43만7000여 고객사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하이퍼스케일러를 포함한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로 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대표는 “이미 많은 한국 기업들이 SAP의 머신러닝, 사물인터넷, 고급 애널리틱스 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변혁 여정에 돌입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국내 5대 기업 중 4곳은 SAP의 차세대 디지털 코어 솔루션인 SAP S/4HANA를 도입했고 지난 1년간 중소기업 부문도 매출이 전년대비 20% 성장하며 눈부신 성장을 보였다. 현재 SAP코리아 고객 중 중소기업 고객은 70%가 서울 외 지역에 위치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열 대표는 “이제는 모든 기업이 경험데이터와 운영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최상의 경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국내 기업도 이 같은 시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더 빠르게 혁신해 나가야 한다. SAP는 모든 규모의 한국 기업의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변혁 파트너로 그들이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로 발돋움하고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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