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협력사 기술·아이디어 지키기 총력 기울인다”
KT, “협력사 기술·아이디어 지키기 총력 기울인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06.09 2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는 협력사가 자사에 제안한 기술과 아이디어 등 중요 사업 정보를 보호하고 현재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기술 거래 입증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Tech Care 시스템’(이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KT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그간 담당자별로 따로 관리했던 아이디어 제안과 기술 자료 제출 창구를 일원화하고 열람 권한 부여, 보관, 폐기 등 관리 전 과정을 완전 자동화했다.

과거에는 개인의 부주의로 관리 과정 중 일부에서 협력사 사업 정보와 아이디어가 유출 또는 유용될 위험이 있었으나 시스템 구축으로 이러한 리스크가 크게 줄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KT는 협력사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서류 발급, 자료 관리 등 기술 거래 입증 프로세스도 간소화됐다.

시스템에서는 KT와 협력사가 주고받은 기술 자료 요구서를 전자 문서화하고 전자 결재 시스템과 연계했다.

KT는 이에 시스템 구축 이전에는 대표자 날인과 등기 등 오프라인 업무로 커뮤니케이션에 통상 1주일 정도 소요됐으나 이제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필요한 자료를 확인할 수 있어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KT와 협력사는 사업 아이디어 접수와 관리 업무가 자동으로 처리되고 기술 보호 활동이 한층 강화돼 공동 사업 전개 속도가 빨라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KT는 협력사의 기술과 아이디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하기 위해 작년부터 사내 주요 부서 전문가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

그동안 KT는 기술·아이디어 자료관리 실천 가이드와 매뉴얼을 만들어 사내에 배포하고 분기 1회 이상 정기적인 자가 진단과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며 원활한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KT SCM전략실장 박종열 상무는 “KT가 5G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과 솔루션을 갖고 있는 중소 기업과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협력사의 소중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지키는 시스템을 완전히 정착시켜 KT와 협력사가 함께 글로벌 최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 · 발행일 : 2009-03-25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