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W-노키아, ‘5G 기술 협력’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KMW-노키아, ‘5G 기술 협력’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06.1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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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무선주파수(RF) 전문기업 케이엠더블유(KMW)가 지난 11일 5G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인 노키아와 5G 기술협력 및 공동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KMW는 이번 MOU에 대해 세계적 통신장비 기업인 노키아와 국내 중소기업간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5G 생태계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5G 기술을 국내 중소기업이 공동 개발해 해외시장까지 진출하는 것이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의 우수한 기초체력(fundamental)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으로 국내 5G 인프라 구축은 물론 5G 상용화를 준비 중인 해외 수요에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좌측부터 코트라(KOTRA) 권평오 사장, 노키아 카롤 마틸라(Karol Mattila) 대관 총괄, 케이엠더블유 김덕용 대표 (사진=노키아)
좌측부터 코트라(KOTRA) 권평오 사장, 노키아 카롤 마틸라(Karol Mattila) 대관 총괄, 케이엠더블유 김덕용 대표 (사진=노키아)

KMW가 노키아와 공동 개발한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Massive MIMO)는 5G에서 가장 중요한 장비 중 하나로 전파를 한 곳으로 집중시켜 신호의 세기를 강화하는 ‘빔포밍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다수의 안테나를 결합한 다중 입력, 다중 출력 장비다.

양사는 지난 2016년부터 공동으로 기술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상용화 버전을 출시한 후 올해 5G 서비스를 상용화한 국내 이동통신 3사 모두에게 장비를 공급한 바 있다.

KMW는 이번 MOU 체결로 해외시장 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노키아가 이미 공급 계약을 체결한 지역은 물론 현재 5G 상용화를 모색 중인 국가들에 우선적으로 공동 개발한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를 소개할 예정이다.

KMW는 앞으로도 노키아와 함께 계속 제품 최적화와 기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태호 노키아코리아 대표는 “그 동안 상호신뢰 속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온 노키아와 KMW가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를 일궈낸 우리나라에서 성공적으로 5G 인프라를 구축하고 앞으로도 계속 5G 생태계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노키아는 이번 MOU 체결이 양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포괄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덕용 KMW 대표는 “5G 기술 선도기업인 노키아와 함께 전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5G 상용망을 구축한 데 이어 우리나라 기술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MOU를 바탕으로 국내 5G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전세계의 수많은 고객들과 소통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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