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19] 노키아-KT, NFV 등 5G 가상화 서비스 플랫폼 협업
[MWC19] 노키아-KT, NFV 등 5G 가상화 서비스 플랫폼 협업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02.25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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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가 KT와 새로운 5G 사업모델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네트워크기능가상화(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 이하 NFV) 및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포함한 다양한 5G기술을 협업하는 MOU를 채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는 E2E 자동화와 새로운 수익창출을 목표로 한 5G 시대를 위한 서비스 오케스트레이션(Service Orchestration)과 서비스 어슈어런스(Service Assurance)가 포함될 것이며 이번 시도는 시험은 올해말에 서울에서 진행하기로 계획하고 있다고 노키아는 설명했다.

이번 MOU를 통해 노키아는 5G의 중요특징인 네트워크 용량을 각기 다른 이용자, 애플리케이션, 커넥티드카, 그리고 사물인터넷(IoT)에게 맞추어 주는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위한 엔드-투-엔드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을 대한민국에서 KT가 제공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KT의 오페라(OPERA) 5G E2E 플랫폼과 노키아의 클라우드 밴드 관리 오케스트레이션소프트웨어(CloudBand Management Orchestration Software)를 활용해 양사는 인터워킹과 5G 자동화를 위한 새로운 PoC(Proof of Concept)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페라는 ETSI NFV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한다. PoC는 KT의 5G 가상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호스팅, 오케스트레이팅, 자동화, 관리 등을 검증하게 된다.

KT융합기술원 전홍범 인프라연구소장은 “KT는 노키아와 함께 다양한 혁신적인 시도들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대된다. NFV와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KT가 커넥티드카,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스마트 팩토리와 같은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가능케 할 것이다. 이번 MOU를 통해 KT는 노키아의 입증된 최고급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우수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바스카 고티(Bhaskar Gorti) 노키아 소프트웨어 그룹 사장은 “5G 개발의 대표적 선두주자인 한국, 그중에서도 KT와 함께 미래를 대비하는 협업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 노키아의 선도적인 엔드-투-엔드 포트폴리오는 KT가 고객만족도와 네트워크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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