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적극 공략”
레드햇,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적극 공략”
  • 정성훈 기자
  • 승인 2019.06.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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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타깃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영역을 적극 공략할 것이다”

레드햇은 18일 ‘퓨처 오브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The Future of Open Hybrid Cloud)’ 행사를 개최하고 새로 출시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과 ‘레드햇 오픈시프트 4’를 소개하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조연설자로 스테파니 치라스(Stefanie Chiras)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사업 부문 부사장 겸 총괄이 참여해 ‘엔터프라이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오픈 파운데이션(The Open Foundation for the Enterprise Hybrid Cloud)’을 주제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관해 발표했다.

또 마틴 클라우스(Martin Klaus) 레드햇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 부문 수석 이사 및 브렌단 파제(Brendan Paget) 레드햇 제품 마케팅 담당자는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엔터프라이즈급 쿠버네티스 플랫폼인 오픈시프트 4를 소개하고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 세상을 위해 만들어진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의 강점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스테파니치라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사업 부문 부사장 겸 총괄 (사진=레드햇코리아)
스테파니치라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사업 부문 부사장 겸 총괄 (사진=레드햇코리아)

레드햇의 의뢰로 IDC가 조사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의 경제적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는 10조달러 이상의 전세계 비즈니스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키노트 세션을 통해 레드햇의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및 쿠버네티스 플랫폼에 대한 기술 및 비즈니스 인사이트가 소개됐다.

레드햇 임원들은 기술 데모와 실제 고객 사례를 함께 전달하며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과 레드햇 오픈시프트 4를 통해 기업들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의 방향성과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스테파니치라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사업 부문 부사장 겸 총괄은 “레드햇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향하고자 하는 많은 수의 국내 기업들에게 전략 및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서울에서 이번 ‘퓨처 오브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행사를 준비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대에 맞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려는 고객들에게 새로 출시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 및 레드햇 오픈시프트 4를 통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또 레드햇 제품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매끄럽게 워크로드를 움직일 수 있는 유연하며 민첩한 기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레드햇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을 통해 국내 기업의 크리티컬 비즈니스 워크로드 민첩성을 향상시키고 및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레드햇 인사이트(Red Hat Insights)와 함께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인텔리전트 리눅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레드햇 인사이트는 레드햇의 개방형 기술에 대한 방대한 지식에 기반한 예측 분석을 활용해 관리자가 프로덕션 환경의 문제 및 예기치 않은 중단을 피할 수 있도록 도울수 있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대를 위해 재설계된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플랫폼으로 기업 데이터센터부터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에 이르는 워크로드 및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4는 레드햇의 신뢰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쿠버네티스의 차세대 플랫폼으로서 프로덕션 시스템 내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설계됐다.

또 오픈시프트 4는 일관된 플랫폼으로서 진화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요구사항을 셀프서비스, 자동화 및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통해 지원한다.

더불어 향상된 개발자 유연성과 쿠버네티스 오퍼레이터(Operators)의 지원을 갖춘 오픈시프트 4는 현대화되고 부상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워크로드에 더욱 안전하고 지속적인 기반을 제공한다.

한편 레드햇은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 및 오픈시프트 4가 가져오는 가치에 대해 국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고객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롯데카드와 KT, 행정안전부가 패널로 참여해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을 통해 어떻게 데브옵스(DevOps) 기반의 효율적인 IT 운영 환경을 구현하고 컨테이너 기반의 서비스형 플랫폼(PaaS)을 구축할 수 있었는지 발표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로드맵 및 비즈니스 이점과 혜택을 공유하기도 했다.

실제 롯데카드는 이 같은 레드햇 솔루션을 활용해 기존보다 동시간 업무처리 능력을 10배 이상 증가시켰고 특히 사용자가 증가할 때 시스템이 자동으로 확장돼 동시접속 규모가 1만5000명에서 2만5000명으로 늘어났다고 강조했다.

KT와 행정안전부도 레드햇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로션으로 관리 효율성과 개발 생산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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