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 레드햇 오픈소스 기반 기술로 IT운영 현대화·성능 민첩성 ↑
LS네트웍스, 레드햇 오픈소스 기반 기술로 IT운영 현대화·성능 민첩성 ↑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11.21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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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내 소비재부분 핵심기업 LS네트웍스가 레드햇의 오픈소스 기반의 기술을 활용해 유닉스에서 리눅스로의 전환(Unix to Linux, 이하 U2L)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LS네트웍스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와 ‘레드햇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Red Hat JBoss Enterprise Application Platform, 이하 레드햇 제이보스 EAP)’으로 구축 기반을 형성해 IT 성능을 5배 높이고 비즈니스 민첩성을 향상시켰으며 하드웨어 투자 비용을 43%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LS네트웍스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서버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컴퓨팅 및 스토리지 기능을 현대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레드햇 제이보스 EAP를 활용해 성능 향상 및 데이터 정합성 증대를 위해 고성능 자원을 확보하고자 했다.

LS네트웍스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레드햇 제이보스 EAP에 기반한 신규 인프라를 도입 및 구축하면서 ERP(전사적 자원관리), POS(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 및 CRM(고객관계관리) 영역을 개선했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는 전통적인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기본 레이어 및 운영 일관성을 제공한다. 레드햇 제이보스 EAP는 모듈화된 아키텍처를 제공하며 배포의 유지 관리 및 업데이트를 간소화해 관리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LS네트웍스는 레드햇 솔루션들을 활용해 POS 및 CRM OS(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하고 DB(데이터베이스) 패치해 IT 보안 및 성능을 강화했다.

이번 시스템 교체 프로젝트는 LS글로벌이 수행했다. LS네트웍스는 기존 시스템 대비 43%의 하드웨어(H/W) 투자 비용을 절감했고 약 10%의 운영비용을 절감시켰으며 5배 증가한 고성능의 시스템 리소스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시스템 성능도 개선돼 SAP ERP의 평균 응답시간이 6배 빨라졌으며 POS 수행시간이 최소 5배에서 최대 55배까지 단축됐고 CRM 수행시간은 6배 더 빠르게 향상돼 서비스 성능이 한층 강화됐다고 내부 벤치마크 결과를 발표했다.

LS네트웍스 프로젝트 팀 관계자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도입을 통해 획기적으로 시스템 성능을 개선했으며 IT 운영 속도 향상 및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최신 IT 인프라 트렌드를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급변하는 IT 기술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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