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산업인력공단, 미얀마 송출근로자 지원 MOU 체결
KB국민은행·산업인력공단, 미얀마 송출근로자 지원 MOU 체결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09.04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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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근로자의 한국 송출 과정 전반의 효율성 및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상호 협력
KB국민은행은 4일, 미얀마 경제 수도 양곤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미얀마 송출근로자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 여섯번째부터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도 모모 수찌 양곤주 노동부장관, 허인 KB국민은행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4일, 미얀마 경제 수도 양곤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미얀마 송출근로자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 여섯번째부터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도 모모 수찌 양곤주 노동부장관, 허인 KB국민은행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4일 미얀마 양곤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미얀마 송출근로자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도 모모 수찌(Daw Moe Moe Su Kyi) 양곤주 노동부 장관,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및 미얀마 정부 주요기관의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미얀마 근로자의 한국 송출 과정 전반의 효율성 및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이 제공 예정인 미얀마 디지털뱅킹서비스를 통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송출근로자를 위한 별도 메뉴를 마련해 자격시험 신청단계부터 선발까지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함으로써 기존 수기 선발방식의 불편함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허인 은행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의 선발과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제휴해 미얀마 송출근로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3년 이후 미얀마에서 ‘KB한국어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1000여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의 한국계기업 취업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마을센터, 송출근로자센터 및 건설부 도서관 건립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미얀마 현지에서 대표적 사회공헌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오고 있다. 

KB국민은행은 10월 말까지 퇴직연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헤지펀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10월 말까지 퇴직연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헤지펀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KB국민은행)

한편, KB국민은행은 오는 10월말까지 퇴직연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내 퇴직연금은 헤지(Hedge)로 운용했지'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0월말까지 퇴직연금 DC형 또는 개인형IRP 신규 가입고객 중 글로벌 헤지펀드 상품에 20만원 이상 입금하고 자동이체를 2년 이상 등록한 고객과 기존 계좌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 대상 펀드상품은 '신한BNPP H2O 글로벌본드 증권투자신탁(H)[채권혼합-파생재간접형]', '키움 글로벌 얼터너티브 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 '하나UBS 레그메이슨 매크로 오퍼튜니티 혼합자산 자투자신탁(재간접형)'의 3종이다.  

글로벌 헤지펀드는 변동성이 확대된 금융 시장에서 수익률을 관리할 수 있는 상품으로, 포트폴리오 분산 투자가 필요한 연금자산 운용에 적합하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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