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Visa), 보험사와 "개인·기업 고객 보험금 지급 디지털화" 협력
비자(Visa), 보험사와 "개인·기업 고객 보험금 지급 디지털화" 협력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09.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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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충돌이나 자연재해 같은 비상상황은 예기치 않은 순간에 발생한다.

당사자는 갑작스럽게 보험 서류를 작성하고 청구 견적을 확인하고 차량 수리 및 치료비를 지출해야 한다. 이런 시기에는 신속히 자금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비자(Visa)는 보험 업계 혁신 기업들과 손잡고 시간이 오래 소요되는 구시대적 보험금 지급 관련 절차를 혁신해 당사자나 가족,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할 때 거의 실시간으로 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꾸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비자 다이렉트(Visa Direct)’ 부문 글로벌 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는 빌 셸리(Bill Sheley) 비자 수석 부사장은 “위급한 순간에 돈이 스트레스 요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우리의 신념”이라며 “보험금을 받기까지 평균 6~10일을 기다리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며 돈이 필요한 이들에게 좌절감을 안기고 높은 비용을 초래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비자 다이렉트는 실시간 보험금 지급으로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할 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준다. (제공=비자)
비자 다이렉트는 실시간 보험금 지급으로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할 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준다. (제공=비자)

그는 “비자는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브랜드로서 신뢰가 보험 업계의 근간임을 잘 알고 있다”며 “비자는 비자 다이렉트와 혁신적인 파트너 기업 및 고객과 더불어 보험금 청구 절차를 효율화하고 보험금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원활한 진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자는 보험사가 금융 기관 및 고객과 손잡고 실시간으로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있다며 자사의 푸시형 실시간 지급 플랫폼 ‘비자 다이렉트’에 기반한 보험금 지급 절차를 구축함으로써 PNC은행(PNC Bank)과 에리인슈어런스(Erie Insurance) 고객들은 보험금이 자신의 은행 계좌로 실시간 지급되는 전자 청구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자는 인벤저테크놀로지스(Invenger Technologies)의 인슈페이(InsurPAY)와도 협력해 아메리칸패밀리(American Family)의 실시간 보험금 지급을 지원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는 세투(Setoo) 등 혁신기업과 함께 하는 세이프차지(SafeCharge), 텔루스헬스(TELUS Health)와 함께하는 피플스페이먼트솔루션(Peoples Payment Solutions) 등 지불결제 서비스 파트너들이 비자 다이렉트를 활용해 보험금을 빠르고 간편하게 지급하고자 협력하고 있다.

교통사고 시 보험회사로부터 보험금을 지급받는 데는 수일에서 수주까지 소요되며 당사자는 이를 기다리기 어려울 수 있다. 비자 고객과 파트너사는 ‘비자 다이렉트’에 힘입어 보험사가 지급 절차를 신속화해 개인이나 기업의 은행 계좌로 자금을 입금하고 직불카드로 이를 실시간 인출하도록 할 수 있다.

크리스 워드(Chris Ward) PNC 재무관리 부문 상품관리 본부장은 “소비자들이 친구나 가족, 혹은 기업에 대한 수많은 디지털 지불 옵션을 가지고 있는 만큼 고객과 협력하는 PNC가 기업과 소비자간 지불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은 합리적 수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PNC가 전자결제 플랫폼에서 비자 다이렉트와 함께 제공하는 솔루션과 같이 거의 실시간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안전한 디지털 옵션으로 종이와 현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발 지브(Yuval Ziv) 세이프차지(SafeCharge)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는 “오늘날 소비자들은 비용과 시간, 수고를 줄이고자 운영을 간소화하고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끊임없이 찾고 있다”며 “세이프차지는 혁신이 성장의 핵심 토대라 확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최신 디지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자와 지불결제 경험을 향상시키는 여정에 함께 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얄 글루스카(Eyal Gluska) 세투 공동 설립자 겸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오늘날 소비자에게는 자동화된 신속 지불이 필수적”이라며 “특히 긴급한 상황에 처한 고객에게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세투가 운영 중인 서비스로서의 보험(insurance-as-a-service) 플랫폼에 통합할 최상의 결제 서비스를 찾는 데 골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비자 다이렉트와 주요 고객사인 세이프차지와 더불어 보조적 보험 상품을 제공하는 e비즈니스 기업이 고객에게 번거로움과 걱정 없는 상품 이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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