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B2B 커넥트 2020년 100개 이상 국가로 확대 목표
비자, B2B 커넥트 2020년 100개 이상 국가로 확대 목표
  • 김연실 기자
  • 승인 2019.09.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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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Visa Inc.)가 ‘비자 B2B 커넥트(Visa B2B Connect)’ 네트워크 도달 범위가 지난 6월 출시 당시 30개 글로벌 무역 통로에서 62개로 2배나 늘어났으며 2020년에는 100개 이상의 국가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24일 발표했다.

또 차세대 디지털 서비스 및 컨설팅 분야 기업 인포시스(Infosys)가 비자 B2B 커넥트 네트워크를 연계시켜 전세계 참여 금융기관들이 비자 B2B 커넥트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이 새로운 연결이 이루어짐으로써 전세계 참여 금융기관들은 비자 B2B 커넥트를 통해 기업간 국제 결제 과정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이용하게 된다.

알란 쾨니히스베르크(Alan Koenigsberg) 비자 비즈니스 솔루션즈(Visa Business Solutions) 신 결제 플로우 부문 글로벌 책임자는 “비자 B2B 커넥트는 빠르고 안전하며 한층 더 효율화된 네트워크로 국경을 초월한 기업간 결제 영역의 장애를 없애기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며 “인포시스를 끌어들이고 비자 B2B 커넥트를 새로운 지역으로 확대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비자 B2B 커넥트 (제공=비자)
비자 B2B 커넥트 (제공=비자)

이어 “이 모든 것은 금융 기관과 이들의 기업 고객을 위해 혁신을 촉진하고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이다”고 강조했다.

또 비자와 인포시스 간의 새로운 협력 이외에도 참여 고객들은 비자가 앞서 발표한 허브 파트너인 바텀라인(Bottomline)과 FIS를 통해 비자 B2B 커넥트에 연결될 수 있다.

참여 고객들은 이제 바텀라인의 유니버설 애그리게이터(Universal Aggregator)를 통해 비자 B2B 커넥트에 연결할 수 있게 됐다. 또 공유 고객도 바텀라인의 최신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커넥티비티를 이용해 쉽게 접속할 수 있고 기술 보정을 최소화하면서 기존의 바텀라인 커넥션을 통해 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

비자가 의뢰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6명의 응답자(59%)가 결제가 더 빨라짐에 따라 향후 5년 동안 국제 결제를 통한 총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응답자의 약 4분의 1(24%)은 빨라진 결제로 수익이 25%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비자 B2B 커넥트는 개설 은행에서 수취은행으로의 직접 거래를 촉진함으로써 국가간 기업 결제로 야기되는 마찰과 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 네트워크는 거래 흐름의 가시성을 크게 높이는 한편 매입자와 공급자에게는 개설 은행에서 도착 은행으로 이어지는 결제 상황을 거의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게 해준다.

또 B2B 커넥트는 몇 주가 될 수도 있는 자금 결제 소요 시간을 하루나 이틀로 크게 줄일 수 있고 법인 금융 기관과 이들의 고객들에게는 결제 관련 수수료를 투명하게 보여주며 기업들이 현금 흐름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전세계 참여 금융 기관들이 비자 B2B 커넥트를 통해 거래를 시작하려면 두 가지 방법으로 연결할 수 있는데 네트워크에 직접 접속하거나 또는 비자의 허브 파트너를 통하면 된다.

비자 B2B 커넥트 고유의 디지털 식별 특성은 은행 업무와 관련한 세부사항이나 계좌 번호 등 기업의 민감한 비즈니스 정보를 토큰화하는 한편 네트워크상의 거래를 촉진하는데 이용할 수 있는 고유의 식별자를 제공한다. 비자 B2B 커넥트의 디지털 식별 특성은 국경을 초월해 이루어지는 기업 대 기업(B2B) 거래에서 정보가 교환되는 방식을 바꾸게 된다.

쾨니히스베르크는 “비자 B2B 커넥트의 차별화된 기능과 얼리 어댑터와 함께하는 우리의 업무는 전체 생태계의 속도와 보안 및 수익성을 실질적으로 바꾸어나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나라얀 시바람(Narayan Sivaram, ‘Nans’) 인포시스 카드 및 결제 부문 글로벌 대표겸 부사장은 “인포시스는 비자와 협력해 상업 결제 시장에서 새로운 결제 플로우를 창출하길 기대한다”며 “이런 공동의 참여를 통해 다수의 은행으로 범위를 넓히고 이들이 국제 거래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김연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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