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활기를 띠던 주택 거래량이 8월 들어 주춤한 상태이다.
19일 국토부에 따르면, 8월 주택 매매거래량(6만6천506건)은 전년동월(6만5천945건) 대비 0.9%가 증가했다.
5년평균(8만6천230건) 대비로는 22.9%가 감소한 수치이며, 전월(6만7천349건)대비 1.3%가 감소했다.
8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44만7천963건)은 전년동기(56만7천027건) 대비 21.0% 감소했으며, 5년평균(66만4천731건) 대비 32.6%가 감소했다.
8월 수도권 거래량(3만5천290건)은 전년동월 대비 8.6%가 감소한 반면, 지방(3만1천216건)은 14.2% 증가했다. 8월 누계 기준, 수도권 거래량(21만2천145건)은 전년동기 대비 31.1% 감소했고, 지방(23만5천818건)은 9.1%가 감소했다.
8월 아파트 거래량(4만5천497건)은 전년동월 대비 6.1%가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2만1천9건)는 8.9% 감소했다.
8월 누계 기준, 아파트 거래량(28만8천70건)은 전년동기 대비 22.1%, 아파트 외(15만9천893건)는 18.9% 각각 감소했다.
8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이하 ‘전월세 거래량’)은 15만9천99건으로, 전년동월(15만2천89건) 대비 4.6% 증가했으며, 5년평균(13만8천590건) 대비 14.8%가 증가했다.
8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131만5천929건)은 전년동기(123만5천533건) 대비 6.5% 증가했으며, 5년평균(114만897건) 대비 15.3%가 증가했다.
8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0.4%로 전년동월(41.4%) 대비 1.0%포인트 감소, 전월(40.1%) 대비 0.3%포인트가 증가했다.
8월 수도권 거래량(10만7천230건)은 전년동월 대비 5.9% 증가했으며, 지방(5만1천869건)은 2.1%가 증가했다.
8월 아파트 전월세거래량(7만7천215건)은 전년동월 대비 7.3%가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8만1천884건)는 2.2%가 증가했다.
8월 전세 거래량(9만4천825건)은 전년동월 대비 6.3%, 월세(6만4천274건)는 2.2% 각각 증가했다.
8월 누계 기준,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0.4%로 전년동기(40.8%) 대비 0.4%포인트 감소했다.[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