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카운트, 중소기업 경영관리ERP와 금융플랫폼 연계 활성화 협약
KB국민은행-이카운트, 중소기업 경영관리ERP와 금융플랫폼 연계 활성화 협약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09.24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국민은행은 24일, 여의도 본점에서 클라우드 ERP 개발업체인 이카운트와 '중소기업 경영관리ERP와 금융플랫폼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김신래 ㈜이카운트 대표이사, 신덕순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24일, 여의도 본점에서 클라우드 ERP 개발업체인 이카운트와 '중소기업 경영관리ERP와 금융플랫폼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김신래 ㈜이카운트 대표이사, 신덕순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국민은행을 이용하는 중소기업들은 앞으로 경영관리ERP와 금융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KB국민은행은 24일 여의도 본점에서 클라우드ERP(전사적 자원관리) 개발업체인 이카운트와 '중소기업 경영관리ERP와 금융플랫폼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9년에 설립된 이카운트는 현재까지 4만 여 기업고객을 보유한 국내 대표 중소기업 ERP 업체로, 회원기업은 PC에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인터넷 접속만으로 재고, 생산, 회계, 급여 등 기업경영에 필요한 여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덕순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와 김신래 이카운트 대표이사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영관리ERP와 금융관리 기능을 결합하고,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금융업무 환경을 제공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ERP솔루션을 통한 기업뱅킹 간소화를 위해 올해 초 관련 조직을 확대하고, 금융API 개발 및 ERP사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금융API를 통한 KB국민은행과 이카운트의 데이터 연동으로 회원기업은 예금주 성명조회, 이체실행, 이체결과 조회 등의 기능을 ERP를 통해 바로 처리 가능하고, 거래내역 및 이체결과를 회계장부에 자동 반영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MOU로 인해 금융업무 경감과 수기이체로 인한 이체사고 예방 등 금융업무의 편의성 및 안정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카운트 ERP를 통한 자금이체을 이체하는 경우 회원기업은 국내 원화이체 수수료를 KB국민은행 고객등급과 상관없이 전액 면제 받을 수 있어 이체 거래빈도가 많은 기업은 금융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신덕순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신덕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영관리ERP 개발사와 상생협력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혁신적인 중소기업 금융 생태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