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포린이’ 위해 진입장벽 ↓…실력 기반 매치메이킹·봇전 도입
포트나이트, ‘포린이’ 위해 진입장벽 ↓…실력 기반 매치메이킹·봇전 도입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09.25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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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에 합리적인 매치메이킹 시스템과 인공지능(AI) 봇과 플레이하는 봇전이 도입돼 초보자들의 진입장벽이 낮아질 예정이다.

에픽게임즈코리아는 포트나이트에 실력 기반 매치메이킹 시스템(skill based match making)과 ‘봇전’을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지금까지 하이프 기반 매치메이킹을 사용해 왔던 포트나이트는 25일 저녁에 실시될 10.40 패치 업데이트를 통해 배틀로얄의 핵심 모드에 실력 기반 매치메이킹 로직을 도입하게 된다.

(제공=에픽게임즈코리아)
(제공=에픽게임즈코리아)

실력 기반 매치메이킹은 여러 플랫폼의 플레이어들이 균등하게 매치되도록 진행됐던 기존의 하이프 기반 매치메이킹과는 달리 상대를 더욱 공정하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된 로직으로 자신과 실력이 비슷한 플레이어를 만날 확률을 더욱 높여주는 시스템이다.

에픽게임즈는 실력 기반 매치메이킹 로직의 성과를 테스트 및 모니터링해 단계적으로 배틀로얄 핵심 모드들에 도입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또 다가올 시즌 11에서 에픽게임즈는 플레이어들의 실력을 연마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과 함께 게임을 할 수 있는 ‘봇전’도 추가할 예정이다. 봇은 일반 플레이어와 비슷하게 행동하며 플레이어의 실력이 높아지면 만나게 되는 봇의 수도 줄어들게 된다.

‘봇전’은 다가오는 시즌 11에 도입돼 새로운 매치메이킹 시스템과 함께 연동해 작동할 예정이다. 단, 경쟁전 게임 모드에는 봇이 나타나지 않는다.

에픽게임즈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지난 2년 동안 예상보다 훨씬 플레이어분들의 실력이 높아졌는데 이는 플레이어간 실력의 폭이 넓어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며 “특히 국내 플레이어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해 도입하기로 한 새로운 매치메이킹 시스템과 ‘봇전’은 포트나이트를 처음 시작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진입장벽을 낮출 뿐만 아니라 실력이 비슷한 플레이어간 매치메이킹을 함으로써 더욱 균형 있고 즐겁게 포트나이트를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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