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남미 건설기계 전시회 참가…라틴 시장 공략 가속
두산인프라코어, 남미 건설기계 전시회 참가…라틴 시장 공략 가속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10.03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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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까지 칠레 산티아고 건설기계 전시회 '라틴 콘엑스포(Latin CONEXPO)' 참가
지역 상생을 위해 보령시에 지역 상생기금 1억원 전달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초 칠레 광산∙산림 분야 대기업과 산림용 장비 21대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남미 시장 대형 매출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초 칠레 광산∙산림 분야 대기업과 산림용 장비 21대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남미 시장 대형 매출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국내 건설 중장비 제조업체 두산인프라코어가 남미 건설기계 전시회에 참가하며 라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현지시간으로 5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건설기계 전시회 '라틴 콘엑스포(Latin CONEXPO)'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중형 굴착기와 휠로더 등 현지 주력 기종과 두산밥캣의 소형 로더와 미니 굴착기 제품들을 함께 선보인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남미 시장에서 두산 건설기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3년간 브라질을 제외한 남미 주요 국가들에서 매년 2%p 이상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5년만에 11%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콜롬비아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10% 수준에 머물렀지만, 지난 6월 송유∙가스관 건설 업체에 22톤급 중형굴착기 20대를 한 번에 판매하는 등 올해 콜롬비아 시장 역대 최고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올해는 15% 이상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가이아나와 수리남에서는 각각 70%와 40% 수준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칠레에서도 산림용 장비 판매 확대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최근 두산인프라코어는 80톤급 초대형 굴착기를 비롯해 34톤급 중형 굴착기와 휠로더 등 남미 시장 수요에 맞춘 신기종을 꾸준히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해왔다. 이와 더불어 딜러 영업력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 6월 콜롬비아 송유∙가스관 건설 업체에 20대 판매한 22톤급 중형 굴착기.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콜롬비아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 6월 콜롬비아 송유∙가스관 건설 업체에 20대 판매한 22톤급 중형 굴착기.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콜롬비아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현지 법인이 있는 칠레를 중심으로 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전시회를 통해 브랜드 및 제품을 알리는 동시에, 시장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글로벌 시장확대와 함께 우리 지역 상생을 통한 사회 공헌 사업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 3일 충남 보령시와 기탁식을 갖고 지역 상생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두산인프라코어 보령 시험장 인근 마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보령 시험장은 건설기계 개발 과정에 필요한 성능 및 내구성 검증을 위한 시설로 올해 준공 예정이다.

지난 4월에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보령시 아주자동차대에 교육용 건설기계와 엔진 및 유압 펌프, 실린더 등 부품을 기증한 바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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