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EP, 연내 타결 위해 막바지 협상”...태국 방콕서 장관회의 개최
“RCEP, 연내 타결 위해 막바지 협상”...태국 방콕서 장관회의 개최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9.10.1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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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막바지... 연내 타결을 위해 잔여쟁점 집중 논의 전망

RCEP 협상이 연내 타결을 위해 막바지 협상에 들어간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제9차 회기간 장관회의가 12일(토)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우리측은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외 약 2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지난달 23일 베트남 다낭 아리야나 컨벤션센터에서 역내 16개국 회원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8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공식협상’ 전체회의에 참석하여 ‘연내타결을 위한 상품·서비스·투자 등 주요 규범분야 핵심 쟁점에서의 이견축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사진=산업부
지난달 23일 베트남 다낭 아리야나 컨벤션센터에서 역내 16개국 회원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8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공식협상’ 전체회의에 참석하여 ‘연내타결을 위한 상품·서비스·투자 등 주요 규범분야 핵심 쟁점에서의 이견축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사진=산업부

이번 장관회의는 RCEP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상황에서, 연내타결을 위해 잔여쟁점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여국들은 상품․서비스․투자 등 시장개방 협상의 마무리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전자상거래․원산지 등 주요 규범 분야에서도 잔여 쟁점 해결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측도 참여국들과 시장개방 협상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협정문의 잔여 쟁점 해소를 위해 유연성을 발휘하는 등 연내타결에 적극 기여하는 방향으로 협상에 임할 계획이다.[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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