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시축구센터에서 'SC유스컵 2019' 개최…국내 32개 유소년팀 참가
광주베스트일레븐FC 최종 우승…12월 영국 리버풀 방문 및 리버풀 아카데미 초대권 받아
광주베스트일레븐FC 최종 우승…12월 영국 리버풀 방문 및 리버풀 아카데미 초대권 받아
SC제일은행은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시축구센터에서 전국 32개 유소년팀이 참가한 가운데 유소년 풋살대회인 'SC유스컵(SC Youth Cup) 2019'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32개 참가팀들은 오는 12월 프리미어리그 명문 축구팀이 있는 영국 리버풀을 방문할 기회를 두고 우승을 다퉜으며, 그 중 광주베스트일레븐FC(스마트반)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평택의 사랑스포츠는 준우승을 차지했고, N.FC마산과 제주유소년FC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광주베스트일레븐FC(스마트반)의 감독 및 선수 전원은 오는 12월 영국 리버풀을 방문할 기회와 함께 왕복 항공권 및 호텔 숙박권, 리버풀FC(이하 리버풀) 홈경기 관람 및 홈구장 투어, 리버풀 아카데미 트레이닝, 리버풀 현지 유스팀과의 친선경기 참여 등의 특전을 받게 된다.
이 밖에 준우승 및 공동 3위에 오른 팀들의 감독도 우승팀과 동일한 영국 리버풀 방문의 기회를 얻게 되며, 특히 4강 감독들은 리버풀 아카데미에서 지도자 수업도 받는다.
한편, SC유스컵은 'U-11(만 11세 이하)', 즉 초등학교 5학년 이하이거나 2008년 이후 출생한 유소년을 위해 SC제일은행에서 올해부터 개최한 풋살대회다.
SC제일은행은 모그룹인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하 SC그룹) 및 리버풀과의 협력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여덟 차례에 걸쳐 성인 아마추어 풋살대회인 'SC트로피컵'을 개최한 바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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