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장착 ASA 6000 클래스 경주차, CJ 슈퍼레이스 모든 라운드 1위로 우승해
2019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펼쳐진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 간의 불꽃튀는 기술 경쟁이 결국 한국타이어의 우위로 끝이 났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와 소속 드라이버 김종겸 선수가 CJ슈퍼레이스 ASA 6000 클래스에서 드라이버 챔피언과 팀 챔피언으로 시즌 더블 타이틀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부터 3년 연속으로 더블 타이틀을 가져간 셈이다. 김종겸 선수는 이번 시즌에서 포인트 112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같은 팀 조항우 선수가 110점으로 2위,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가 83점으로 6위에 올랐으며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는 이들의 활약으로 팀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올해 CJ 슈퍼레이스 ASA 6000 클래스에서는 1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전 라운드 승부에서 모든 우승자가 단 한 명도 빠짐없이 한국타이어를 장착하는 이례적인 기록이 수립됐다.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가 팀 챔피언에 올랐을 뿐 아니라, 김종겸 선수와 조항우 선수에 이어 '볼가스레이싱팀'의 김재현 선수까지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3명의 선수가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 1~3위에 나란히 올랐기 때문이다.
드라이버 챔피언에 등극한 김종겸 선수는 지난해 ASA 6000 클래스 데뷔 첫 해에 우승을 차지한 데에 이어 올해에도 2라운드와 8라운드에 1위에 오르는 등 소위 '2년차 징크스' 없이 최강자의 면모를 선보였다.
김종겸 선수는 "어떤 상황에서도 최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해 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 덕분에 최고의 레이싱을 펼치며 다시 한번 우승할 수 있었다"며 "다음 시즌에도 디펜딩 챔피언 타이틀 수성과 팀의 4년 연속 더블 타이틀 달성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의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은 28일부터 'OK캐쉬백' 모바일 앱을 통해 총 1000만원의 적립금을 지급하는 '오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정된 시간에 OK캐쉬백 앱에서 출제되는 초성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OK캐쉬백 포인트를 지급하는 행사다. 정답자에게는 선착순으로 OK캐쉬백 100포인트가 지급되며 상금 규모는 1천만원, 퀴즈는 총 5회 출제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8일 오후 7시 정각에 OK캐쉬백 모바일 앱 첫 화면에서 티스테이션 이벤트 배너를 클릭해 접속하면 된다. 또한 네이버 검색창에서 '티스테이션 얼리버드'를 검색한 후, 상단에 노출되는 링크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퀴즈에 대한 힌트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다음달 1일까지 5일 간 선착순 응모 이벤트인 '티스테이션 얼리버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와 8시, 네이버 검색을 통해 티스테이션닷컴에 접속한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각각 선착순 200명씩, 5일 간 총 2,000명에게 주유권 5천원권을 지급한다.
행사 응모와 더불어 겨울용 타이어를 구매하고 장착까지 완료하는 고객 중 150명을 추첨해 사계절용 타이어 4개 무상 구매 쿠폰을 증정한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