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EE 2847 프로젝트 승인으로 DC PLC 분야 선도
IEEE 2847 프로젝트 승인으로 DC PLC 분야 선도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11.1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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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에서 국제 사실 표준화 기구인 ‘IEEE-SA’가 11월5일부터 7일(현지시간 기준)까지 올해의 마지막 총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총회 마지막날 IEEE Communications Society 산하의 DC Power Transmission and Communication to DC Loads Working Group(IEEE COM/PLCSC/DCPTCL WG)이 추진 중인 신규 표준화 프로젝트 IEEE P2847을 승인했다고 IEEE-SA 총회는 10일 밝혔다.

IEEE P2847(의장 조이펀 정상권 대표)은 직류 기반의 전력공급과 전력선 통신에 관한 기술 표준을 도출하는 프로젝트다.

IEEE-SA는 국제 전기・전자 기술자 협회(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에서 산업계, 행정부 및 일반 대중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광범위한 표준 및 표준 관련 제품과 용역을 제공하는 전담 기구다.

IEEE P2847 프로젝트는 배터리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IoT 로드(Load)/아큐에이터 네트워크(Actuator Network)에 연결된 부하의 구동 전력공급 기술과 부하제어용 직류 전력선통신 기술을 표준화의 범위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부하제어용 직류 전력선 통신의 물리계층(Physical Layer)과 데이터 연결 계층(Data Link Layer), 그리고 IoT 엔드 노드 디바이스(End Node Device)에 연결된 부하에 직류전력공급과 관련된 내용을 다룬다.

이번에 승인된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DCPTCL 워킹그룹(Working Group)은 국내 중소기업인 타이니파워가 보유한 신개념 직류전력선통신 기술을 주요 표준 후보 기술 중 하나로 판단하고 있다.

지금까지 타이니파워는 수용가 전력망의 직류화(LED 조명을 위한 옥내 배선)와 IoT 서비스를 수용가 직류 분전망에 접목하는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해 왔다.

타이니파워는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기술 선도에 앞장서기 위해 IEEE P2847 표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에 표준 제정을 목표로 하는 기술의 대표적인 사용사례(Use-Case)로 예를 들면 구식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비용만으로 LED 조명의 원격 개별 제어가 가능하며 LED 조명의 온·오프, 밝기조절, 색온도, 시나리오, 모드 제어 등과 같은 다양한 IoT 조명 제어를 들 수 있다.

LED 조명제어 외에도 도로 신호등, 유도등, 스마트 시티, 스마트 홈, 스마트 팜, 스마트 팩토리, 직류 마이크로그리드, 자동차 전장, 신재생에너지 연계 에너지 수요관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사례를 가질 수 있는 기술 표준화와 IoT 연계를 도모한다.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신설된 IEEE P2847 DCPTCL 워킹그룹은 업계 공통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통신 프로토콜 등의 상호호환성 인터페이스 표준을 제공함으로써 산업 진입장벽을 낮추고 신산업 및 혁신 성장을 창출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타이니파워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정보통신방송표준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표준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이번 성과를 거두었으며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수행하는 표준화 활동 지원 과제의 ‘ICT 표준기술 자문서비스’를 통해 선정된 IEEE 표준 전문가 정상권 의장의 자문을 받았다.

IEEE P2847 표준화 활동을 위해 이번에 신설된 IEEE 커뮤니케이션 소사이어티(Communications Society) 산하 DCPTCL 워킹그룹(IEEE COM/PLCSC/DCPTCL WG)은 11월5일~7일까지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IEEE-SA 총회에서 프로젝트의 승인을 받게 됨에 따라 향후 IEEE P2847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주체로서 우리나라의 IoT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방침이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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