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아모레, TMIC 이노베이션 플랜트 설립…중국 맞춤형 제품·마케팅 전개
알리바바-아모레, TMIC 이노베이션 플랜트 설립…중국 맞춤형 제품·마케팅 전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12.05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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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그룹의 티몰 이노베이션 센터(Tmall Innovation Center, TMIC)와 아모레퍼시픽그룹과의 협업이 더욱 가시화된다.

알리바바그룹과 아모레퍼시픽은 5일 업무혁약을 맺고 중국 시장에 특화된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 등 개발에서 유통,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에 이르기까지 과정에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몰 이노베이션 센터는 알리바바그룹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티몰의 전략 혁신 조직이다.

협업 가시화의 첫 번째 단계는 아모레퍼시픽-TMIC 이노베이션 플랜트(Amorepacific-TMIC Innovation Plant) 설립이다.

알리바바그룹과 아모레퍼시픽은 5일 업무혁약을 맺고 중국 시장에 특화된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 등 개발에서 유통,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에 이르기까지 과정에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리바바그룹과 아모레퍼시픽은 5일 업무혁약을 맺고 중국 시장에 특화된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 등 개발에서 유통,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에 이르기까지 과정에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TMIC 이노베이션 플랜트의 첫 결과물은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라네즈와 마몽드가 중국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개발한 새로운 제품으로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브랜드인 설화수와 헤라가 진행된다.

티몰 이노베이션 센터는 이노베이션 플랜트에 중국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중국 소비자 연구 플랫폼을 도입한다.

알리바바의 7억8500만명 중국 소비자층을 기반으로 시장 조사 등 제품 개발 과정의 효율을 높이고 마케팅 전략을 최적화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티몰 이노베이션 센터는 이미 유니레버(Unilever), 마스(Mars) 등 500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6개월 내에 제품 개발부터 출시까지 완료할 수 있는 신속한 제품 공급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모레퍼시픽은 알리바바그룹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자 알리바바 본사가 위치한 중국 항저우에 연구 및 제품 개발 역량을 갖춘 ‘A2 항저우 캠프’를 열었다.

알리바바그룹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9월 빅데이터에 기반한 소비자 연구와 신제품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TMIC 이노베이션 플랜트 설립을 계기로 협력관계를 보다 강건히 해 나갈 전망이다.

티몰 타오바오 마케팅 총괄 리우 보(Liu Bo)는 “티몰 이노베이션 센터는 중국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소비자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돕고자 한다”며 “알리바바그룹과 티몰은 한국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데 힘을 실어주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이사는 “아모레퍼시픽은 알리바바 티몰의 혁신 조직인 ‘티몰 이노베이션 센터’와 함께 개발한 혁신 상품을 통해 급변하는 중국 디지털 시장에 대응하고자 한다”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의 개발뿐만 아니라 중국 고객에게 어필하기 위한 콘텐츠까지 티몰 이노베이션 센터와 협력해 디지털 사업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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