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 “1500시리즈 보안 게이트웨이로 중·소규모 기업 보호”
체크포인트 “1500시리즈 보안 게이트웨이로 중·소규모 기업 보호”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12.09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가 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 ‘1500 시리즈’ 보안 게이트웨이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새로운 중소기업용 1550 게이트웨이와 1590 게이트웨이 어플라이언스에는 최첨단 5세대 사이버 공격에 대한 보호의 새로운 기준이 탑재돼 있으며 압도적인 구축과 관리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2019년 버라이즌 데이터 유출 조사 보고서(2019 Verizon Data Breach Investigations Report)에 따르면 전체 유출 피해자 중 43%는 중·소규모 기업이었으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도된 해커들의 공격 시도 중 63%는 직접적인 피해로 이어졌다.

체크포인트의 신제품 게이트웨이 1530-1550(좌)/1570-1590(우)
체크포인트의 신제품 게이트웨이 1530-1550(좌)/1570-1590(우)

포네몬 연구소 보고서(Ponemon Institute report)에 따르면 중소기업에 대한 사이버 공격의 피해 액수는 100만달러를 상회할 수 있으며 이는 조직에 치명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보고되기도 했다.

이번에 체크포인트가 출시한 1550게이트웨이와 1590게이트웨이는 체크포인트의 차세대 보안관리 플랫폼 ‘R80’에서 구동된다. R80은 보안 관리 소프트웨어로 샌드블라스트(SandBlast) 제로데이 보호 기술과 안티 바이러스, 안티봇, IPS, 앱 통제, URL 필터링, ID 인식 기능을 통해 알려진 위협과 제로데이 공격으로부터 멀티-레이어에 걸친 차세대 보호를 제공하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

1500 시리즈는 중소기업에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기능을 제공해 보안을 강화시켜 준다.

1500 시리즈는 NSS 랩의 최근 유출 예방 시스템(BPS) 그룹 테스트에서 이메일과 웹 멀웨어, 익스플로잇 저항성(exploit Resistance), 감염후 차단율 부문 100% 차단 인증을 받았으며 이전 세대 버전 대비 최대 2배 이상의 성능이 개선됐다.

또 협차단(Threat Prevention) 성능 부문에서 1550 게이트웨이는 450Mbps, 1590게이트웨이는 660Mbps를 제공하며 1550 게이트웨이는 2Gbps, 1590 게이트웨이는 4Gbps 최대 방화벽 처리량을 제공한다.

더불오 1550은 6개의 1GbE 포트, 1590은 10개의 1GbE 포트를 탑재하고 있으며 와이파이와 LTE 및 5G를 위해 구성된 통합 셀룰러 모뎀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체크포인트 와치타워(WatchTower)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IT 인력이 네트워크를 모니터링하고 모바일장치에서 이동 중에도 신속하게 보안 위협 완화 기능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아웃 오브 더 박스(Out-Of-The-Box) 제로터치 프로비저닝(Zero-Touch Provisioning)을 통해 1분 이내에 설치가 가능하고 정확한 보안 정책 정의를 위해 IoT 장치 발견 및 인식이 가능하다.

체크포인트 이타이 그린버그(Itai Greenberg) 제품관리부문 부사장은 “중소기업은 전세계 경제 성장과 혁신 측면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지만 오늘날 첨단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는 자원은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이제 중소기업은 업계의 선도적인 위협 예방 역량이 갖춰진 진정한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보안과 더불어 손쉽고 직관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