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노이즈 캔슬링 무선 넥밴드 이어폰 WI-1000XM2 선보여
소니, 노이즈 캔슬링 무선 넥밴드 이어폰 WI-1000XM2 선보여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12.12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니 독자 개발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1 탑재…더욱 개선된 성능으로 소음 차단
대기압 최적화 기능, 기내용 변환잭 제공…장거리 출장 및 여행 잦은 비즈니스맨에게 최적화
HD 하이브리드 드라이버 시스템, DSEE HX 기술 적용…최대 10시간 연속 사용 배터리 탑재
소니코리아가 12일 노이즈 캔슬링 무선 넥밴드 이어폰 WI-1000XM2를 출시했다. (사진=소니)
소니코리아가 12일 노이즈 캔슬링 무선 넥밴드 이어폰 WI-1000XM2를 출시했다. (사진=소니)

애플에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에어팟 프로'가 등장한 이후 노이즈 캔슬링이 탑재된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소니코리아가 신제품 이어폰을 내놨다.

소니코리아는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탑재하고 더욱 개선된 성능과 원음 수준의 선명한 고음질 사운드 재현하는 노이즈 캔슬링 무선 넥밴드 이어폰 WI-1000XM2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 WI-1000XM2는 노이즈 캔슬링 무선 헤드폰 WH-1000XM3에 버금가는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깨끗한 음질에도 유연한 실리콘 소재와 가벼운 무게감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폰 내·외부에 위치한 2개의 노이즈 감지 마이크가 주변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보다 세밀하게 감지하고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1'를 통해 대중교통, 기내, 카페, 길거리 등 다양한 일상 속에서 생활 소음을 보다 효율적으로 감쇄해 더욱 깨끗한 소리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비행기를 탑승한 상황에서도 노이즈 캔슬링 경험이 가능하도록 '대기압 최적화'기능을 제공해 해외 여행이나 출장을 떠나는 경우에도 기내 소음없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준다. 

아울러, '소니 헤드폰 커넥트'앱을 통해 '주변 소리 제어', '적응형 사운드 제어', 음장 조절(사운드 위치 제어, 서라운드, 이퀄라이저 등)을 비롯한 '스마트 리스닝' 기능을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보관용 파우치에 담긴 소니 노이즈 캔슬링 무선 넥밴드 이어폰 WI-1000XM2 (사진=소니)
보관용 파우치에 담긴 소니 노이즈 캔슬링 무선 넥밴드 이어폰 WI-1000XM2 (사진=소니)

WI-1000XM2에 탑재된 QN1 칩셋 내에 DAC와 AMP를 내장시켜 음왜곡을 줄이고 최대 32bit 오디오 신호 처리로 무선 환경에서도 고품질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9mm 드라이버와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로 구성된 'HD 하이브리드 드라이버' 시스템을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압축 음원의 음질을 높여주는 DSEE HX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음원에 가까운 소리를 재현한다.

한번 완충으로 노이즈 캔슬링 모드에서 최대 10 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해 10분 충전으로 최대 80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USB-C 타입 포트 및 간편한 원터치 NFC 연결도 지원하고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등 AI 음성 비서 호출 기능도 탑재했다.

노이즈 캔슬링 무선 넥밴드 이어폰 WI-1000XM2의 무게는 58g으로 전작 WI-1000X 대비 약 20% 가벼워졌으며, 블랙과 실버 총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39만 9000원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