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한·중 경제관계 사드사태 이전으로 정상화해야”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한·중 경제관계 사드사태 이전으로 정상화해야”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12.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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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한국 단체관광 제한 해제·중 내국기업과 한국 등 외자기업간 동등 대우 확대 요청

전경련이 12일 추궈홍(邱国洪) 주한중국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박준 농심 부회장, 김진국 하나투어 사장 등 18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전경련은 12일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초청해 중국 사업·투자환경 및 對중국 비즈니스 개선방향을 의제로 간담회를 개최,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왼쪽)과 추궈홍 주한중국대사가 간담회에 앞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전경련)
전경련은 12일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초청해 중국 사업·투자환경 및 對중국 비즈니스 개선방향을 의제로 간담회를 개최,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왼쪽)과 추궈홍 주한중국대사가 간담회에 앞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전경련)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호투자, 인적교류가 확대되고 청두(成都)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 정상회담이 추진되는 등 한중 관계가 빠른 회복 중”이라며 “이러한 여건에서 사드 사태 이전으로 한중 경제관계가 정상화되기 위해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에 대한 제한조치가 하루빨리 해제되는 한편 중국 내국기업과 외자기업간 동등 대우가 계속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권태신 부회장은 “양국간 연간 교역규모 3000억달러, 누적 상호 투자 2000억달러 시대의 실현을 위해서는 활용률이 50%에 머무르고 있는 한중FTA의 상품양허 개정과 한중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통해 상호 서비스 시장개방 수준이 확대되고 투자자 보호조치가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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