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드·고객 가치 추구" 르노삼성차 QM6, 국산 SUV 판매 1위 올라
"트랜드·고객 가치 추구" 르노삼성차 QM6, 국산 SUV 판매 1위 올라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01.06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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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QM6, 지난해 12월 한달간 7558대 판매돼 중형 SUV 및 전체 SUV판매 1위 차지
디젤·가솔린·LPG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선택…"고객들로부터 인정받는 제품 선보일 것"
르노삼성차 QM6 (사진=르노삼성차)
르노삼성차 더 뉴 QM6 (사진=르노삼성차)

해외는 물론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의 인기는 여전히 뜨겁다. 그런 가운데, 지난 12월 르노삼성차의 중형SUV인 QM6가 전체 SUV 판매 1위에 등극해 화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대표 중형 SUV인 QM6가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된지 6개월만에 국내 전체 SUV 시장 월간 판매 1위로 올라섰다고 6일 밝혔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QM6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QM6(THE NEW QM6)'는 지난해 6월 등장했다. 이와 함께 LPG차량 일반 판매 허용으로 선보인 LPG SUV로 선보인 QM6 LPe는 기존 가솔린 SUV인 QM6 GDe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다.

그리하여, 부분변경모델 출시 6개월만인 지난해 12월에 7558대 판매되어 중형 SUV 시장뿐만 아니라 소형부터 대형까지 이르는 전체 SUV 시장 1위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QM6는 2016년 국내시장 출시 당시 치열한 한국 중형 SUV 시장의 후발주자라는 어려움을 극복해냈을 뿐 아니라, LPG와 가솔린 SUV 출시를 통해 'SUV=디젤'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SUV 시장'을 열었다"고 강조했다.

더 뉴 QM6는 지난해 7월 한달간 4262대가 판매되며, 중형 SUV 시장에서 출시 이후 처음 판매순위 2위에 올라섰고, 이후 11월까지 5개월간 2만3237대를 팔아치우며 판매 2위자리를 유지한 바 있다.

르노삼성차가 분석한 더 뉴 QM6의 성공 요인은 두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고객을 위한 가치 추구'와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이 바로 그것이다.

국내 중형 SUV 시장에서 '가솔린 돌풍'을 가져온 더 뉴 QM6 GDe는 디젤보다 우월한 정숙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도넛 탱크를 장착한 국내 유일 LPG SUV인 더 뉴 QM6 LPe는 저렴한 연료비를 앞세운 경제성으로 지난해 총 판매량 중 43%가 넘게 판매됐다.

르노삼성차 더 뉴 QM6 (사진=르노삼성차)
르노삼성차 더 뉴 QM6 (사진=르노삼성차)

더 뉴 QM6 LPe는 LPG 탱크를 트렁크 하단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탑재하는 '도넛탱크' 적용 및 마운팅 시스템 특허기술로 후방추돌사고 시 2열 시트의 탑승객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SUV 고유의 장점인 트렁크 활용성까지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솔린 모델 못지않은 주행성능과 정숙성, 탁월한 경제성까지 두루 갖추고 있는 것이 인기의 비결이라는 게 르노삼성차의 설명이다.

더 뉴 QM6 dCi에는 1.7리터 다운사이징 디젤엔진을 새로 추가해 경제성을 더욱 끌어올렸으며, 17~18인치 휠 기준 리터당 14.4km로 국산 중형SUV 중 최고 수준의 우수한 연비를 갖추고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고객을 위한 가치 추구'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도 결국 그 중심에는 고객이 있어야 하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만들어야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며 "르노삼성차는 2020년 새해에 출시할 신차에도 이러한 르노삼성차만의 가치를 담아내어 고객들로부터 다시 한번 인정받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더 뉴 QM6 판매 시작가격은 가솔린 2.0GDe 2490만원, LPG 2.0 LPe 2420만원, 디젤 1.7dCi 2775만원, 디젤 2.0dCi 3330만원 부터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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