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품성 강화한 '2020 코나 일렉트릭' 판매 개시
현대차, 상품성 강화한 '2020 코나 일렉트릭' 판매 개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01.06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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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인치 내비게이션, 공기청정모드 등 2020 코나 일렉트릭 전 트림 기본 적용
고객 선호 2열 열선시트 옵션 선택할 수 있어…"한 번 충전에 406km 주행 가능"
현대차는 2020 코나 일렉트릭을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2020 코나 일렉트릭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사진=현대차)

올해에는 자동차 제도의 변경과 함께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그런 가운데, 현대차가 2020년형으로 상품성을 끌어올린 코나 일렉트릭을 내놨다.

현대자동차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 적용하는 등 다양한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2020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2020 코나 일렉트릭 전 트림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 적용하고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특히 2020 코나 일렉트릭에 장착된 내비게이션 화면을 활용한 분할 화면 기능은 날씨,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급·완속 충전기 현황 및 예약 충전, 예약 공조, 주행 가능 거리 표시 등 전기차만의 특화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현대차는 2020 코나 일렉트릭에 공기 청정 모드를 신규 적용하고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마이크로 에어필터를 장착했으며, 고객 선호 사양인 2열 열선시트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나 일렉트릭은 지난해 국내에서 1만3587대가 판매돼 2년 연속 국내 베스트셀링 전기차에 올랐다"며 "1회 충전으로 최대 406km 주행 가능한 항속거리를 보유했고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을 보강해 고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 코나 일렉트릭 64kWh 모델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감면을 비롯한 전기차 세제 혜택 후 기준으로 모던 4690만원, 프리미엄 4890만원이다.

한편,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은 '2019 북미 올해의 SUV'를 비롯해 '2019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 '2019 어니스트 존 어워드 베스트 EV 부문'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 자동차 대상에서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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