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Amundi, 자산운용 해외투자 강화위해 손잡아
NH농협금융-Amundi, 자산운용 해외투자 강화위해 손잡아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01.20 0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H-Amundi자산운용, 해외투자부문 강화로 미래성장동력 확보
지난 15일, 중구 NH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NH농협금융-Amundi사 주주간 운영위원회'에서 김형신 NH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장(사진 왼쪽 5번째), 배영훈 NH-Amundi자산운용 대표(사진 왼쪽 3번째), 베르나르 드윗(Bernard DEWIT) Amundi사 부사장(사진 왼쪽 6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
지난 15일, 중구 NH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NH농협금융-Amundi사 주주간 운영위원회'에서 김형신 NH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장(사진 왼쪽 5번째), 배영훈 NH-Amundi자산운용 대표(사진 왼쪽 3번째), 베르나르 드윗(Bernard DEWIT) Amundi사 부사장(사진 왼쪽 6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

NH농협금융은 프랑스 Amundi(아문디)사와 협력해 NH-Amundi자산운용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투자부문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NH-Amundi자산운용은 해외투자부문 조직을 개편하고, Amundi사의 교육 프로그램 및 연계 비즈니스를 통해 운용역량을 강화하는 등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그 첫 단계로 NH-Amundi자산운용은 해외투자 전문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영입하고, Amundi사는 해외투자 전문 인력에게 집중연수 프로그램 제공 및 본사 운용전략회의 초청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NH-Amundi자산운용의 해외투자규모는 2019년말 기준 5.1조원으로 2017년 해외투자부문 출범 후 수탁고가 50% 이상 성장했다. 앞으로 Amundi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해외투자부문을 더욱 강화해 국내 Top5 선도 운용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보다 앞서 지난 15일 NH농협금융과 Amundi사는 주주간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해외투자부문 강화에 대한 논의 후 세부 추진방향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낸 바 있다.

김형신 NH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양사의 돈독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Amundi사의 전문 운용역량이 NH-Amundi자산운용에 전수되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NH-Amundi자산운용은 해외투자를 비롯한 전 분야에 걸쳐 안정적이고 든든한 운용사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