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ICT부문·방산부문 통합 50% 성장 기록
한화시스템, ICT부문·방산부문 통합 50% 성장 기록
  • 이광재 기자
  • 승인 2020.02.02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 산업 선도 위한 ‘2020 경영현황 설명회’ 개최

한화시스템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년도 성과 및 올해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는 ‘2020 경영현황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방산부문 수주 2.2조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이어 ICT부문도 2019년 총 5453억 수주실적을 달성해 전년 실적대비 603억을 초과달성 했다. 이는 양 부문 통합 시 약 50%에 달하는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한화시스템은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 경영현황 설명회 (사진=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 경영현황 설명회 (사진=한화시스템)

이런 성장세의 배경에는 방산부문과 ICT부문 합병 이후 2018년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800억)’, 2019년 ‘다출처영상융합체계(600억)’수주 등 국방SI사업 분야에서 이룬 성과가 큰 기여를 했으며 향후 양부문간 시너지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CT부문은 5년간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DT)의 기반 및 대외 SI경쟁력을 확보해 왔고 ITO/SI사업기반을 강화해 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국방과 금융SI분야 국내 1위’, ‘AI표준솔루션 사업자’를 목표로 사업역량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새롭게 출범한 AI사업담당 조직을 바탕으로 AI플랫폼과 솔루션 품질 확보에 집중할 것이며 기술별 모듈화 및 기술 체계 수립을 통해 시장 표준 솔루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화시스템 ICT부문은 그룹 내 SI기업으로서 블록체인, 클라우드, IoT 등 미래 기술 개발 및 역량 내재화, DT기반의 사업모델 발굴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며 ‘계열사 DT활동 강화’에 따른 그룹 수요 증대로 향후 사업실적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국내 유일 방산전자 및 ICT융합기업으로서 양 부문 시너지를 극대화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며 “4차산업혁명시대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신사업 기회를 지속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