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 누적 다운로드 200만 돌파
부동산 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 누적 다운로드 200만 돌파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0.03.10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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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물 검색부터 시세 조회, 대출한도 조회 등을 한 번에 이용 가능해
누적 다운로드 200만을 돌파한 KB국민은행 부동산 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 앱 (자료=KB국민은행)
누적 다운로드 200만을 돌파한 KB국민은행 부동산 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 앱 (자료=KB국민은행)

장기 저금리 영향으로 국내 금융시장 대신 부동산을 살펴보는 투자자들이 여전히 많은 가운데, 스마트폰을 이용해 부동산 정보를 찾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종합 부동산 플랫폼인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지난 5일 2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KB부동산 리브온'은 은행권에서 처음 출시한 부동산금융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매물 검색부터 시세 조회, 대출한도 조회 등을 한 번에 이용이 가능한 부동산 정보와 금융을 결합한 서비스다. 

내집 마련을 고민하는 고객에게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 중개업소에게 무료 매물 등록을 지원하는 개방형 부동산플랫폼 모델로, 지난 2017년 5월 첫 선을 보였다.

론칭 1년 5개월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KB부동산 리브온'은 지난해 1월 UX/UI를 개선하고 부동산 정보 콘텐츠를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개편 작업을 단행한 바 있다.

'KB부동산 리브온'에는 KB국민은행이 주택은행 시절인 1986년부터 오랜 시간 축적한 부동산 시세와 통계를 제공하고 있으며, KB시세는 전국 1만4000여 곳의 시세조사 협력 중개업소를 통해 2만1000여 개 단지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다. 

일반 이용자도 'KB부동산 리브온' 앱에서 금융기관의 담보대출 기준과 부동산 시장 지표로 활용되는 KB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지도를 기반으로 내가 원하는 조건의 매물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어, 매물 종류, 거래 유형은 물론 지하철·학교·공원·편의시설 등 주변 인프라를 필터 조건으로 설정하면 원하는 단지와 매물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KB부동산 리브온' 앱을 통해 지도를 기반으로 매물을 검색할 수 있다. (자료=리브온 앱 캡처)
'KB부동산 리브온' 앱을 통해 지도를 기반으로 매물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자료=리브온 앱 캡처)

로그인 후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내 청약가점과 우리집 시세 등 나의 부동산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알림(Push)을 설정해 두면 원하는 조건의 매물과 시세, 단지, 분양 정보 등을 받아볼 수 있다.

앱에서 매물을 검색한 고객은 대출 한도와 금리 등을 조회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매월 납입해야 하는 월부금, 소득 수준에 맞는 대출금액, 소득 대비 적정한 상환원리금을 가늠할 수 있다. 

계산하기 어렵고 복잡한 양도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은 부동산 세금계산기를 활용하면 간편하게 계산할 수 있다. 

또한, 최신 부동산 뉴스부터 KB시세와 통계를 활용한 콘텐츠, 부동산 전문위원 칼럼 등도 살펴볼 수 있으며, '리브온TV' 유튜브 채널에서는 부동산 초보뿐만 아니라 내집 마련 고객을 위한 알짜 정보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정보와 금융을 하나의 플랫폼에 담아 200만 고객의 선택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부동산플랫폼으로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프롭테크기업 등 관련 업계와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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