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팬데믹속 비즈니스 모델 회복력 강화 위한 5단계 접근 방법" 제시
가트너 "팬데믹속 비즈니스 모델 회복력 강화 위한 5단계 접근 방법" 제시
  • 정성훈 기자
  • 승인 2020.03.24 0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혼란 속 비즈니스 연속성 유지 위한 5단계 접근법
1단계 비즈니스 모델을 정의하라
2단계 불확실성을 식별하라
3단계 영향력을 평가하라
4단계 변화를 설계하라
5단계 변화를 실행하라

가트너(Gartner)가 24일 조직의 현재 비즈니스 모델의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한 5단계의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접근방법을 발표했다.

가트너에 의하면 해당 5단계 접근방식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속에서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가트너 리서치 총괄 부사장 다니엘 선(Daniel Sun)은 “기업들은 전통적인 비즈니스 연속성 전략과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자원과 프로세스의 연속성을 중시하는 반면 비즈니스 모델을 생략한다”며 “그러나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외부적인 사건 발생시에는 비즈니스 모델 자체가 운영 연속성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가트너는 디지털 기술 및 기능이 비즈니스 모델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에서 CIO들은 현재 비즈니스 모델의 회복력을 높여 지속적인 운영을 보장할 수 있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가트너가 제시한 조직의 현재 비즈니스 모델의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한 5단계 접근방식은 1단계 ‘비즈니스 모델을 정의하라’, 2단계 ‘불확실성을 식별하라’, 3단계 ‘영향력을 평가하라’, 4단계 ‘변화를 설계하라’, 5단계 ‘변화를 실행하라’다.

비즈니스 모델을 정의하라=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에 대비해 기업들은 먼저 운영 연속성에 필수적인 핵심 고객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리고 고객, 가치 제안, 역량 및 금융 모델에 집중된 질문들을 통해 현재의 비즈니스 모델을 정의하는 과정을 참고해야 한다.

CIO는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정의하는 과정을 주도하지는 않지만 고위 경영진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현재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10가지 핵심 질문들을 검토해야 한다. 이는 CIO가 현재 비즈니스 모델을 수정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불확실성을 식별하라= 해당 단계는 강점, 약점, 기회, 위협 요인을 기반으로 수행하는 SWOT 분석 또는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수행할 수 있다. 광범위한 불확실성과 위협을 고려할 때 이 단계에서는 다양한 배경 및 관심사를 가진 이기종(heterogeneous) 그룹 참여자들이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IT가 일반적으로 관여되는 경우에는 더욱 큰 도움이 된다. 기업은 불확실성이 비즈니스 모델의 구성 요소에 미치는 위험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다니엘 선 부사장은 “CIO는 코로나19 사태의 불확실성을 식별하기 위해 브레인스토밍 세션에 참여하거나 세션을 편성해야 한다”며 “CIO는 IT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관련된 문제들과 같이 IT의 잠재적인 불확실성과 위협에 대한 내용을 일부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향력을 평가하라=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들은 파악된 불확실성의 영향력을 평가 또는 수치화하기 위해 프로젝트팀을 구성해야 한다. CIO는 IT의 관점에서 잠재적인 영향에 대한 시각을 제공할 수 있다.

변화를 설계하라= 해당 단계에서는 실현 가능성을 추정하기보다는 임시 전략을 개발할 것을 강조한다. 변경 사항을 선택하고 실행하는 것은 다음 단계에서 이루어진다. CIO와 IT는 디지털 기술 및 역량을 활용해 설계된 변화를 촉진해야 한다.

변화를 실행하라= 어떠한 변경 사항을 실행시킬지에 대한 결정은 원칙적으로 고위 경영진에게 위임된다. 4단계에서 정의된 변화 전략은 이번 단계의 의사 결정 과정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고위 경영진은 가장 설득력 있는 전략을 선택해야 하며 이는 대체로 경제적 계산과 직관에 기반한다.

다니엘 선 부사장은 “고위 경영진이 비즈니스 및 IT 변화 이니셔티브를 선택하면 CIO는 이니셔티브를 실행할 때 민첩한 접근방식을 적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다양한 분야의 팀원으로 구성된 애자일 팀, 혹은 애자일 제품 팀을 구성함으로써 비즈니스와 IT간의 정렬을 맞추고 제공 속도와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민첩성, 속도, 품질 등이 운영의 연속성을 보장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호
  • 등록일자 : 2009-0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